국제사회, 빈 라덴의 사살은 반테러의 중요한 성과

미국이 5월1일 "알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이 사살되였다고 밝힌후 많은 나라의 지도자들과 국제기구들은 연이어 성명, 담화를 발표하고 빈 라덴의 사망은 국제 반테러투쟁의 중요한 성과라고 하면서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해 공동으로 테러리즘을 타격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메리켈 독일 총리는 2일 "알카에다" 지도자 빈 라덴을 사살한것은 반테러전쟁의 "거대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테러리즘 위협은 오랜 시간내에도 해소할수 없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2일 발표한 짧은 성명에서 빈 라덴의 사살에 환영을 표시하고 이는 국제사회가 반테러, 테러분자 소멸에서 내디딘 중요한 한걸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라크정부 대변인은 2일 이라크정부는 빈 라덴이 사살된데서 해탈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이는 "알카에다" 이라크 산하조직에 대해 말하면 "중대한 정신적 타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간 나오토 총리는 2일 저녁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은 반테러전쟁이 이룩한 큰 진전에 환영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은 완전히 근절된것이 아니며 국제사회는 계속 반테러영역에서 밀접히 협력하고 계속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파트리오타 외무장관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빈 라덴의 사망이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테러를 유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카에다가 의연히 테러리즘을 정치수단으로 하는 상황에서 브라질은 테러리즘의 피해자들만 동정할것이며 또한 이들이 정의를 추구하는것을 도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포루투갈,케냐, 멕시코, 페루, 캐나다, 한국, 필리핀,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나라의 정부 혹은 지도자들이 성명이나 담화를 발표하고 빈 라덴 사살에 지지를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