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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대통령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본문

Guide Ear&Bird's Eye/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미국 오바마대통령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CIA Bear 허관(許灌) 2011. 5. 2. 13:48

                                                        Al-Qaeda's leader Bin Laden dead(Photo)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긴급 발표를 통해 지난주 미군의 특수부대가 파키스탄의 한 저택에 숨어 있던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했으며 미군측 희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정보당국이 파키스탄내 빈 라덴의 거처를 알아 낸 뒤 자신의 지시로 제거 작전에 나서 교전 끝에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대테러 작전을 위해 미국 측이 사전에 파키스탄 정부의 동의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의가 승리한다는 점을 9.11 희생자들과 전쟁터에서 다치거나 숨진 모든 미국인들에게 정의가 승리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빈 라덴이 사살된 뒤 미군 측은 그동안 DNA분석 작업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 라덴의 시신은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캠프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에 앞서 CNN 등을 통해 빈라덴 사살 소식이 전해지자 백악관 주변에는 일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알 카에다의 지도자인 빈 라덴은 지난 2001년 9.11 테러을 주도한 뒤, 미군과 정보요원들의 추적을 피해가며 여러 차례 아랍 위성방송에 자신의 모습과 육성이 담긴 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Osama bin Laden, the longtime leader of al Qaeda, was killed by U.S. forces in a mansion outside of Islamabad, Pakistan

 

‘역사적 순간’…미국 휴일 심야 ‘환호’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일 밤 미국은 일순간 환호의 도가니로 변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특별성명을 통해 빈 라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는 동안 휴일 자정이 가까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워싱턴D.C.의 백악관 앞에는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어 성조기를 흔들며 `유에스에이(USA)'를 연호했고, 시내 중심가에도 거리 곳곳에 군중이 몰려나와 빈 라덴의 사망을 `축하'했다.

CNN방송을 비롯한 모든 방송은 정규방송을 중단한 채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한 뒤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발표를 실시간 중계했다. 또 빈 라덴의 일생과 9.11 테러 등을 담은 특별 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

특히 보수성향의 폭스뉴스에서는 한 출연자가 손을 번쩍 들면서 환호성을 내지르기도 했으며, 진행자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조지 W. 부시 정부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앤디 카드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원하는 미국과 전세계에 `멋진 날(a terrific day)'"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도 이날 즉각 성명을 내고 미국인들은 빈 라덴을 사살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켰다면서 "그의 죽음은 당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평안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9.11 테러 당시 구출작업에 참여했다는 케네쓰 스페치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밤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 테러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도 알-카에다 지도자의 사망을 알리는 메시지와 축하글이 넘쳐났다.

한편 앞서 이날 오후 백악관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채 오바마 대통령의 심야 특별성명 발표 계획을 발표하자 온갖 억측이 나돌기도 했다.

백악관이 중대 국가안보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밝혔으나 리비아와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에 대한 것은 아니라고 부연하면서 `혼란'이 이어졌으며, 특히 성명 발표가 당초 예정된 10시 30분에서 수차례 지연되면서 갖가지 추측성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성명 발표 직전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사실이 소식통을 통해 전해지면서 각 언론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즉각 특보체제에 돌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 발표 직전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을 통보했으며, 조 바이든 부통령도 의회 지도부에 이번 작전을 브리핑한 것으로 전해졌다.  

 

 

 

9·11 이후 ‘테러와의 전쟁’ 일지

미국이 1일(이하 현지시각) 2001년 9.11 테러를 저지른 알 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국제사회가 벌이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은 10년 만에 중대 성과를 거뒀다.

다음은 9.11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중심으로 한 대(對) 테러전쟁 경과와 주요 테러 사건 일지다.

▲2001년 9월11일 =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인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4대의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의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 충돌, 수천명이 사망한 테러 사건 발생.

▲2001년 10월7일 =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이 9.11 테러 배후로 지목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인도를 거부함에 따라 미국과 영국군이 아프간 공습 시작, 조지 부시 대통령이 `항구적 자유'로 명명한 아프간전 개시.

▲2001년 11월13일 = 탈레반, 수도 카불서 퇴각. 1천300명의 미군이 아프간 공격에 참여.

▲2001년 12월7일 = 탈레반의 핵심 거점 칸다하르 함락으로 오사마 빈 라덴과 탈레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 도피.

▲2001년 12월 = 미군 소속 평화유지군 110명을 포함해 31개국에서 파견된 5천300여명으로 구성된 아프간 주둔 국제평화유지군(ISAF)이 카불지역에서 치안유지 임무 수행.

▲2002년 10월12일= 인도네시아 발리 쿠타 해변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폭탄 테러 발생..202명 사망

▲2003년 8월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ISAF 지휘권을 맡으면서, 다국적군 주둔지역을 확대, 병력도 1만1천명으로 증원. 미국은 ISAF와는 별도로 1만명의 미군을 아프간에 주둔시키며 작전 지속.

▲2004년 3월11일 = 스페인 마드리드의 통근 열차에서 연쇄 폭탄 테러 발생..191명 사망.

▲2006년 7월11일= 인도 뭄바이 기차역과 통근 열차에서 퇴근시간대 7건의 연쇄폭탄 테러 발생, 200명 이상 사망.

▲2006년 10월16일 = 스리랑카 콜롬보 부근에서 해군 호송 버스를 상대로 한 타밀 반군(LTTE)의 자살 폭탄 테러 발생..103명 사망.

▲2007년 10월19일 =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시내에서 부토 전 총리를 태운 차량 행렬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차량 폭발 사건 발생, 139명 이상 사망.

▲2008년 9월 = 아프간전 개전 이후 탈레반 무장반군의 공격이 최고조에 달해 미군 등 연합군에 `최악의 한해'로 기록. 2008년 들어 9월까지 120명의 미군과 104명의 나토군이 사망. 미국은 아프간에 3만1천명의 미군을 주둔시킨 상태.

▲2008년 11월26일 = 인도 뭄바이에서 자동무기와 수류탄으로 무장한 세력의 테러 공격으로 188명 이상 사망

▲2009년 1월30일 =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직후 현재 아프간 주둔 미군은 3만6천명, 나토군은 3만2천명.

▲2009년 2월17일 = 오바마 대통령, 1만7천명의 아프간 전투 및 지원 병력 증파 승인.

▲2009년 5월11일 = 오바마 정부, 교착상태인 아프간 새 전략 마련을 위해 아프간 주둔 미군 및 나토군 사령관 데이비드 매이어넌 장군 경질, 후임에 스탠리 맥크리스털 장군 발탁.

▲2009년 6월9일 = 미 해병대 첫 파병, 1만명 아프간 주둔하면서 탈레반 소탕 작전에 투입.

▲2009년 8월19일= 이라크 바그다드의 재무부, 외무부 청사 인근 폭탄테러로 100여명 사망.

▲2009년 9월21일 = 맥크리스털 아프간 주둔 사령관, 추가 파병없이는 아프간 전쟁이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내용의 아프간 전황 평가 보고서 제출.

▲2009년 10월 = 한달동안 58명의 미군이 사망하면서 아프간전 개전 이후 최대 사상자를 낸 달로 기록.

▲2009년 12월1일 = 오바마 대통령, 대국민연설을 통해 추가 파병 방침을 밝히는 새 아프간전쟁 전략 발표.

▲2010년 4월18일 = 이라크 알 카에다 지도자 아부 아유브 알-마스리,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 이라크 정부군 공격에 사살.

▲2010년 5월10일 = 이라크 힐라 등 지역서 폭탄테러로 70여명 사망.

▲2010년 5월 = 알 카에다의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이자 조직 서열 3위인 무스타파 아부 알 야지드, 미군의 무인 폭격 받고 사망.

▲2010년 6월23일 = 오바마 대통령, `설화 파문' 스탠리 매크리스털 아프가니스탄 주둔군 사령관 경질하고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신임 사령관 임명.

▲2011년 5월1일 = 오바마 대통령,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발표.

 

 

 

 

 

 2001년 9월11일: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인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4대의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의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 충돌, 수천명이 사망한 테러 사건 발생

 

 

 

 

 

 

 

 

 

 

 

 

 

 

 

 

오사마 빈 라덴은 누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워싱턴 현지시간) 사살했다고 공식 발표한 오사마 빈 라덴은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최고 지도자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의 `공공의 적'으로 꼽혀 왔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 부호 출신의 회교 근본주의자로 스스로 `미국의 적'임을 자칭하는 인물이다.

빈 라덴은 지난 1998년 발생한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 폭탄테러 사건부터 미국의 추적을 받아 왔으나 2001년 9.11테러를 일으켜 미국 전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연약해 보이는 용모와는 달리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점령에 항거했던 이슬람 저항운동의 영웅으로 대접받아 온 빈 라덴은 미국의 모든 것을 혐오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표방, 그동안 미국에 대한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용의 선상에 이름이 올랐다.

지난 1957년 리야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빈 라덴은 제다에서 수학하던 16세 때부터 몇몇 회교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맺기 시작했으며 학교를 마친 후 상속받은 건설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지만 종교적 신념에 이끌려 몇년 후 사우디를 떠나야 했다.

1979년 빈 라덴이 처음 간 곳은 구소련의 침공을 받은 아프가니스탄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수천명'의 아랍 의용군을 무장시키는 데 자신이 갖고 있던 상당한 돈을 썼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에 밝힌 바 있다.

그후 1989년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자 사우디로 돌아왔으나 사업가로서 정착하지 못했고 1994년에는 이집트와 알제리의 과격 회교단체들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여권까지 압수당했다.

빈 라덴은 여권을 되돌려받자마자 수단으로 옮겨 건설업을 재개했으나 이번에는 미 정보 당국으로부터 테러단체에 자금 및 훈련캠프 설치를 지원한다는 의심을 받고 결국에는 미국과 유엔의 압력에 굴복한 수단으로부터 추방당했다.

                                                                   Bin Laden was the chief suspect behind the Nairobi embassy bomb 

그는 1996년과 1998년 사이에 미국에 대한 지하드(성전)를 다짐하는 3차례의 회교교령을 발표, 회교도들에게 언제든 할 수만 있다면 미국의 군인과 민간인들을 살해하라고 촉구했고 미국인에게 사우디를 떠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9.11 테러 당시 아프가니스탄을 근거지로 활동했으며 같은해 미군의 아프간 전쟁 이후 아프간과 파키스탄 등지의 은신처에서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빈 라덴은 미국의 집요한 추적에도 종종 영상 메시지와 성명 등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미국을 성가시게 만들었다.

그는 2003년 9월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방송한 육성 테이프에서 "적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며 재작년 발생한 9.11테러를 격찬했고 2004년 12월에도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걸프 지역 일대 산유국을 공격하라고 이슬람 전사들을 독려하고, 사우디 지도자들에게 대중 봉기의 위험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알 자지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육성 성명을 통해 9.11 테러 주동자인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에 대한 사형이 집행될 경우 미국인들을 살해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은신처를 만들고 총력을 다한 미국의 추적을 꼬박 10년째 따돌렸다.

미국은 특수부대와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국(CIA) 등을 총동원해 그에 대한 수사망을 좁혔지만 알-카에다의 다른 지도자들과 달리 그의 행적은 계속 안갯속이었다.

그러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미군의 작전과정에서 그가 사살됐다고 발표함으로써 그의 사망 사실은 공식 확인됐다.

 

 

 

Osama Bin Laden Dead

Tonight, President Obama addressed the Nation to announce that the United States has killed Osama bin Laden, the leader of al Qaeda.

THE PRESIDENT:  Good evening.  Tonight, I can report to the American people and to the world that the United States has conducted an operation that killed Osama bin Laden, the leader of al Qaeda, and a terrorist who’s responsible for the murder of thousands of innocent men, women, and children.
 
It was nearly 10 years ago that a bright September day was darkened by the worst attack on the American people in our history.  The images of 9/11 are seared into our national memory -- hijacked planes cutting through a cloudless September sky; the Twin Towers collapsing to the ground; black smoke billowing up from the Pentagon; the wreckage of Flight 93 in Shanksville, Pennsylvania, where the actions of heroic citizens saved even more heartbreak and destruction.
 
And yet we know that the worst images are those that were unseen to the world.  The empty seat at the dinner table.  Children who were forced to grow up without their mother or their father.  Parents who would never know the feeling of their child’s embrace.  Nearly 3,000 citizens taken from us, leaving a gaping hole in our hearts.
 
On September 11, 2001, in our time of grief, the American people came together.  We offered our neighbors a hand, and we offered the wounded our blood.  We reaffirmed our ties to each other, and our love of community and country.  On that day, no matter where we came from, what God we prayed to, or what race or ethnicity we were, we were united as one American family.
 
We were also united in our resolve to protect our nation and to bring those who committed this vicious attack to justice.  We quickly learned that the 9/11 attacks were carried out by al Qaeda -- an organization headed by Osama bin Laden, which had openly declared war on the United States and was committed to killing innocents in our country and around the globe.  And so we went to war against al Qaeda to protect our citizens, our friends, and our allies.
 
Over the last 10 years, thanks to the tireless and heroic work of our military and our counterterrorism professionals, we’ve made great strides in that effort.  We’ve disrupted terrorist attacks and strengthened our homeland defense.  In Afghanistan, we removed the Taliban government, which had given bin Laden and al Qaeda safe haven and support.  And around the globe, we worked with our friends and allies to capture or kill scores of al Qaeda terrorists, including several who were a part of the 9/11 plot.
 
Yet Osama bin Laden avoided capture and escaped across the Afghan border into Pakistan.  Meanwhile, al Qaeda continued to operate from along that border and operate through its affiliates across the world.
 
And so shortly after taking office, I directed Leon Panetta, the director of the CIA, to make the killing or capture of bin Laden the top priority of our war against al Qaeda, even as we continued our broader efforts to disrupt, dismantle, and defeat his network.
 
Then, last August, after years of painstaking work by our intelligence community, I was briefed on a possible lead to bin Laden.  It was far from certain, and it took many months to run this thread to ground.  I met repeatedly with my national security team as we developed more information about the possibility that we had located bin Laden hiding within a compound deep inside of Pakistan.  And finally, last week, I determined that we had enough intelligence to take action, and authorized an operation to get Osama bin Laden and bring him to justice.
 
Today, at my direction, the United States launched a targeted operation against that compound in Abbottabad, Pakistan.  A small team of Americans carried out the operation with extraordinary courage and capability.  No Americans were harmed.  They took care to avoid civilian casualties.  After a firefight, they killed Osama bin Laden and took custody of his body.
 
For over two decades, bin Laden has been al Qaeda’s leader and symbol, and has continued to plot attacks against our country and our friends and allies.  The death of bin Laden marks the most significant achievement to date in our nation’s effort to defeat al Qaeda.
 
Yet his death does not mark the end of our effort.  There’s no doubt that al Qaeda will continue to pursue attacks against us.  We must –- and we will -- remain vigilant at home and abroad.
 
As we do, we must also reaffirm that the United States is not –- and never will be -– at war with Islam.  I’ve made clear, just as President Bush did shortly after 9/11, that our war is not against Islam.  Bin Laden was not a Muslim leader; he was a mass murderer of Muslims.  Indeed, al Qaeda has slaughtered scores of Muslims in many countries, including our own.  So his demise should be welcomed by all who believe in peace and human dignity.
 
Over the years, I’ve repeatedly made clear that we would take action within Pakistan if we knew where bin Laden was.  That is what we’ve done.  But it’s important to note that our counterterrorism cooperation with Pakistan helped lead us to bin Laden and the compound where he was hiding.  Indeed, bin Laden had declared war against Pakistan as well, and ordered attacks against the Pakistani people.
 
Tonight, I called President Zardari, and my team has also spoken with their Pakistani counterparts.  They agree that this is a good and historic day for both of our nations.  And going forward, it is essential that Pakistan continue to join us in the fight against al Qaeda and its affiliates.
 
The American people did not choose this fight.  It came to our shores, and started with the senseless slaughter of our citizens.  After nearly 10 years of service, struggle, and sacrifice, we know well the costs of war.  These efforts weigh on me every time I, as Commander-in-Chief, have to sign a letter to a family that has lost a loved one, or look into the eyes of a service member who’s been gravely wounded.
 
So Americans understand the costs of war.  Yet as a country, we will never tolerate our security being threatened, nor stand idly by when our people have been killed.  We will be relentless in defense of our citizens and our friends and allies.  We will be true to the values that make us who we are. And on nights like this one, we can say to those families who have lost loved ones to al Qaeda’s terror:  Justice has been done.
 
Tonight, we give thanks to the countless intelligence and counterterrorism professionals who’ve worked tirelessly to achieve this outcome.  The American people do not see their work, nor know their names.  But tonight, they feel the satisfaction of their work and the result of their pursuit of justice.
 
We give thanks for the men who carried out this operation, for they exemplify the professionalism, patriotism, and unparalleled courage of those who serve our country.  And they are part of a generation that has borne the heaviest share of the burden since that September day.
 
Finally, let me say to the families who lost loved ones on 9/11 that we have never forgotten your loss, nor wavered in our commitment to see that we do whatever it takes to prevent another attack on our shores. 
 
And tonight, let us think back to the sense of unity that prevailed on 9/11.  I know that it has, at times, frayed.  Yet today’s achievement is a testament to the greatness of our country and the determination of the American people. 
 
The cause of securing our country is not complete.  But tonight, we are once again reminded that America can do whatever we set our mind to.  That is the story of our history, whether it’s the pursuit of prosperity for our people, or the struggle for equality for all our citizens; our commitment to stand up for our values abroad, and our sacrifices to make the world a safer place. 
 
Let us remember that we can do these things not just because of wealth or power, but because of who we are: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Thank you.  May God bless you.  And may God bles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