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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리포터 누드동영상 촬영 보험사직원 체포 본문

CIA.FBI(귀가 빙빙 도는 뇌 감청기)

미녀 리포터 누드동영상 촬영 보험사직원 체포

CIA Bear 허관(許灌) 2009. 10. 6. 13:38

 

                                                         지난 7월 누드동영상이 퍼져 큰 곤혹을 치른 미 ESPN의 미녀 리포터 에린 앤드류스(31)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의 미녀리포터 에린 앤드류스(31)의 누드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4일(현지시각) LA타임즈 등 외신은 "미 연방수사국(FBI)가 앤드류스의 누드동영상을 찍은 용의자를 2일 시카고 오해어 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 마이클 데이비드 배럿(47)은 뉴욕 버팔로시에 여행갔다 돌아오는 길에 체포됐다.

배럿은 지난 2008년 9월 테네시주 네슈빌의 한 호텔에서 구멍을 파 앤드류스의 나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렛은 앤드류스의 영상을 미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에 팔려고 시도하다 꼬리가 잡혀 체포됐다.

배럿은 미 일리노이주 웨스트몬트 인근에 거주하는 보험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다. FBI는 통신회사, 야후, 신용카드 등의 사용내역을 조사해 그를 검거했다.

현재 앤드류스는 배럿을 처벌할 법적 절차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스의 누드 동영상은 지난 7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 등을 통해 퍼지기 시작, 며칠째 앤드류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구글 검색어 최상위를 차지하는 등 큰 파장을 불러왔다.

에린 앤드류스는 미국 ESPN의 인기리포터로 2001년 폭스 스포츠 플로리다에서 리포터 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 5월 ESPN의 리포터가 된 앤드류스는 여성으로서는 보기드문 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아름다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7년과 2008년에는 플레이보이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스포츠캐스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누드동영상 발칵' 에린 앤드류스 누구길래

지난 21일(현지시간) 유포된 에린 앤드류스(31)의 누드 동영상 파문이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국내에도 ‘에린 앤드류스가 누구기에 이토록 관심이 폭발적인가’라는 궁금증이 일고 있다.

에린 앤드류스는 미국 스포츠케이블채널 ESPN의 인기리포터다. 그는 지난 2000년 플로리다 대학을 졸업한 뒤 2001년 폭스 스포츠 플로리다에서 리포터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 스티브 역시 에미상을 6번이나 수상한 언론인 출신이다. 2004년 5월 ESPN의 리포터가 된 그는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문 해박한 스포츠 지식과 아름다운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육감적인 몸매로 많은 남성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인기를 발판으로 지난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플레이보이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스포츠캐스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단 스포츠팬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감독 사이에서도 그의 인기는 대단하다. 한때 미국대학농구스타 바비 프레이저 등 여러 스포츠스타들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로 대형 스캔들이나 위기 없이 지금껏 인기를 유지해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만우절에 그와 관련한 거짓 기사를 국내 한 언론사가 그대로 베껴 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거짓 기사의 내용은 ‘리포터가 너무 예뻐 훈련에 집중할 수 없으므로 대학운동부 내 앤드류스의 출입을 금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만우절 기사가 보도될 정도로 미국 내에서 그의 인지도는 상당한 편이다.

그는 누드 동영상 파문 이후 언론 노출을 피하며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그의 변호사 마셜 그로스만은 “앤드류스는 명백한 피해자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몰래카메라의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에린 앤드류스의 누드동영상은 호텔방 그의 객실 내에서 몰래 촬영된 것으로, 현재까지 범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