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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공시, 3명 입후보 본문
아소 전 일본 수상의 후임을 선출하는 자민당의 총재 선거가 오늘 공시돼, 오는 28일의 투표일을 앞두고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총재선거에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전 외무정무관, 고노 타로 전 법무 부상, 다니가키 사다카즈 전 재무상 3명이 오늘 저녁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에서 니시무라 씨는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은 돌아가며 수상을 하는 등 권력에 집착해 왔다"며 "국민이 원하는 바를 알지 못한 것이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원인으로, 국회에서 논전을 벌이기 위해서는 정책을 재검토하고, 관료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접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고노 씨는 "자민당은 효율적이고, 낭비가 없는 작은 정부를 중심으로 건전하고 공평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국민 1사람, 1사람이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당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일본을 이러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깃발을 높이 들고, 자민당이 2대 정당의 대립 축으로 맞서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니가키 씨는 "자민당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하는 정당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이룩해 가겠다"말했습니다.
총재 선거는 오는 28일 투표가 실시돼,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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