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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신정권에 대한 미국의 기대와 우려 본문
미국 정부는 하토야마 정권의 발족을 환영하며 정권 개시를 조용히 지켜보려는 자세로 일미관계를 계속해서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다음주에 열리는 첫번째 일미 정상회담을 통해 정상들 사이의 신뢰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미 국무부의 켈리 대변인은 16일, 일미동맹은 여전히 확고하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의 초석이라고 말한 뒤, 일미관계가 신정권하에서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해 하토야마 정권의 발족을 환영했습니다.
또, 기타자와 방위상이 취임후 기자회견에서 자위대가 인도양에서 실시중인 급유활동을 내년 1월로 중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일본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계속해서 공헌하길 바라며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는 일본측이 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러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동맹관계와 안전보장면에서의 협력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면서 일미간에서 논의해 갈 것이라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정권은 아시아외교의 초석으로 삼고 있는 일본과의 관계가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하토야마 정권의 시작을 당분간 조용히 지켜볼 것으로 보이며, 그를 위해서라도 다음주 오바마 대통령과 하토야마 수상과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정상들 사이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일부에서 확산되고 있는 하토야마 정권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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