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전무이사, 경기회복 앞당겨져도 부양책 완화하지 말자고

IMF국제통화기금의 최고 책임자인 스트라우스칸 전무이사는 이번주 미국의 피츠버그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정상이 참석하는 금융서미트가 열리기에 앞서 NHK의 단독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스트라우스칸 씨는 세계졍제의 위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각국이 대응책을 완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서미트 자리에서 확인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스트라우스칸 씨는 또 '세계경제는 유럽을 중심으로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달에 발표하는 세계경제 전망은 지난 7월 시점의 전망을 상향수정한다'고 말해 지금까지의 예상보다도 앞당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한편 세계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도 각국의 실업률 상승은 그 후에도 몇 달간은 계속되므로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권이 교체해 하토야마 신 내각이 발족된 일본을 포함해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완화하지 않도록 각국의 정상이 모이는 금융 서미트에서 확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