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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명박대통령과 이라크 탈라바니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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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명박대통령과 이라크 탈라바니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24. 18:35

 

 

이명박 대통령은 24일(화) 한-이라크 수교(‘89.7) 이래 이라크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방문(2.23-26)한「탈라바니」(Jalal Talabani)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이라크 양국 관계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오늘 탈라바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매우 우호적인 관계, 다른 나라와 다른 특별한 관계라는 점을 서로 인정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한국이 이라크의 재건 및 경제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이라크 남부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 사업에도 참여키로 서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한-이라크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력을 위해 오는 3월 관계 부처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5월에 양국 정부 관계부처 장관들이 모여 이에 관한 합의를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양국 정상이 서로 합의하였고, 오늘 오후에 문구 수정을 거쳐 MOU 서명을 완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 양국 정상은 한-이라크 양국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양국간 협력증진을 위해 이라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고, 저 또한 이라크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향후 적절한 시기에 이라크를 방문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 :  우선 알라의 이름으로 본인과 이라크측 대표단을 환대해 주신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이라크 국민의 번영과 평화, 재건을 위해 기여해 준 한국의 자이툰 부대와 한국민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본인은 금일 이명박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양국간 공고한 관계를 확인하였으며, 양국이 원유, 방산,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말씀드리자면 양국간 기업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한국 기업의 이라크 방문이 증가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이라크를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의 대이라크 여행금지조치에 대한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대통령 각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오늘 오후에 이라크 남부 바스라지역 유전개발과 SOC 건설을 연계하는 양국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에 본인을 수행한 각 부처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국측 관계자들과 오늘 오후 다시 한번 세부적인 분야에 있어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저와 이라크 대표단을 초청해 주신 대통령 각하께 감사드립니다.

※ 이라크는 1,15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된 세계 3위의 석유자원 부국으로, 현재 24개의 광구를 개발 240-250만 b/d를 생산 중
※ 이라크 정부는 현재 제1·2차에 걸친 원유·가스전 개발 입찰(1차 입찰 : 6개 생산유전, 2개 가스전(원유 521억 배럴, 가스 53 TCF); 2차 입찰 : 11개 개발/생산 광구(원유 490억 배럴)

※ 이라크 재건사업 규모는 향후 8년간 약 1,500억불 규모로 추정(세계은행)

한편, 금번 탈라바니 대통령의 방한 계기에 인천공항공사와 쿠르드 지방정부간에「아르빌 국제공항 운영에 대한 용역계약」(총 3,100만불 규모)이 체결되었습니다. 동 계약은 우리의 국제적인 공항 운영 노하우가 해외에 수출된 첫사례로, 이를 토대로 향후 우리의 선진적인 공항운영 노하우가 해외로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금번 방한 계기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이라크 주택건설부간에 건설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는 바,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가 더욱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이라크 35.5억 달러 경제협력협의 체결

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24일 방문 간 타라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쌍방은 쌍무협력을 강화하는 도경을 토의하고 총액이 35.5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협력협의를 체결하였습니다.

협의에 따라 한국측은 이라크를 도와 각종 기반시설을 건립하게 되며 이라크는 한국에 20억 배럴의 석유를 제공하게 됩니다.

한국 대통령부 이동관 대변인은 20억 배럴의 석유는 향후 3년동안 한국의 석유용량을 지지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협의에 따라 한국측은 이라크 바스라지역에서 석유채취권을 얻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타라바니는 23일 서울에 도착해 한국에 대한 4일간의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관원과 실업계 대표 약 60명이 타라바니를 수행하였습니다. 타라바니는 양국이 1989년 수교한이래 한국을 방문한 첫 이라크 대통령입니다.

http://korean.cri.cn/740/2009/02/24/1s137423.htm

 

*한국과 이라크 유전개발 합의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서울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언론이 이날 보도한데 의하면, 양 정상은 회담에서 이라크 석유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는 남부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과 한국측의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연계하는 총 35억5천만달러 규모의 사업에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으며, 대신 이라크의 발전소 건설, 용수차 및 쓰레기 수거트럭 공급 등 주요 SOC 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

http://korean.cri.cn/740/2009/02/24/1s13743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