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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상, 미군 철수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 표명 본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14만 여명의 부대 대부분을 내년 8월말까지 철수시킬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의 말리키 수상은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라크군과 치안기관이 충분히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이제 명백한 사실이며 미군으로부터 모든 치안권한을 인수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해 미군 철수 계획이 제시된 점을 환영하는 한편 이라크인이 직접 치안을 유지해 가는 것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는 28일에도 바그다드에서 경찰관 등이 4명 숨지는 폭탄테러사건이 발생하는 등 무장세력에 의한 테러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국민들사이에서는 철수를 환영하는 한편 미군이 철수할 경우 치안이 다시 악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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