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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의 한국방문(중국 국제방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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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의 한국방문(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24. 19:21

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타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이 23일 서울에 도착하여 한국에 대한 4일간의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한국관원은 이라크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국과의 경제협력문제를 탐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타라바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국이 에너지의 안정공급을 확보하고 중동시장 진입을 확대하는데 도움으로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 대통령부에 따르면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타라바니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쌍방은 양국관계의 발전방향, 한국기업의 이라크 재건 참여, 한국의 이라크 에너지자원 개발 협조, 한국기업들의 이라크시장 진입 방조 등 문제들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타라바니 대통령은 한국이 이라크에 평화유지부대를 파견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게 됩니다.

이것은 1989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한국에 대한 이라크 대통령의 첫 방문입니다. 전력부 장관과 건설부 장관, 상업부 장관 등을 포함한 약 20여명의 이라크 정부 고위급 관원들이 타라바니 대통령의 수행인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방문기간 한국 상공계부문은 타라바니 대통령을 위해 오찬을 마련하게 되는데 약 110명의 한국기업가들이 오찬에 참가하게 됩니다. 타라바니 대통령은 25일 한국 동남부에 위치해 있는 울산과 포항을 방문하고 sk 에너지와 현대 중공업, 포항제철 등 한국 대형기업들을 참관하게 됩니다.

이라크와 한국이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요구로 한국군대가 2004년 8월 이라크북부의 엘빌에이지역에 진주하여 이라크의 전후재건을 도와주었습니다. 한국군대가 2008년말 전부 철수하였습니다. 지난 4년남짓한 동안 한국은 루계로 이라크에 만 9천여명의 군대를 파견하였습니다. 이러한 병사들은 비 전투인원으로서 현지 치안유지를 담당하고 의료장비와 기반시설 건설 등 방면의 지원을 제공하였습니다.

분석인사들은 한국이 이라크와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각자의 소요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재건중에 있는 이라크는 자금과 기술 등이 부족한 것으로 하여 기반시설건설과 석유개발을 진행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이면에서 한국은 우세를 갖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국은 에너지와 자연자원이 부족한 나라로서 에너지와 여러 가지 원자재방면에서 수입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5번째로 큰 석유수입국입니다. 이라크의 석유매장량은 세계적으로 4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약 115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매장량을 갖고 있는 동시에 약 112조 립방피트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쌍방은 우세를 서로 보층할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석유회사와 한국천연가스 회사, sk에너지 등 큰 회사들은 이미 이라크의 석유채취경쟁에 가입하였습니다.

한국정부는 시종 에너지외교를 견지하고 중아시아, 러시아,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를 에너지외교의 4대 전략구역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으로 취임한후 자원외교에 보다 큰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해외에 16개 석유와 천연가스 밭 채취 프로젝트를 새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이 새로 증가한 해외 석유 일별생산량은 4만 7천 배럴에 달했습니다. 한국이 아랍나라에서 수입한 원유와 천연가스는 각기 한국 수입총량의 82%와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이라크 석유부는 35개 국제석유 회사들이 향후 이라크 일련의 석유와 천연가스 채취계약 경쟁입찰에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되였다고 선포했습니다. 여기에는 한국 천연가스회사도 들어 있습니다. 이라크 석유부는 6월말 전으로 제 1진 명단을 선포하게 될것으로 예견됩니다. 한국매체들은 타라비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국이 자기나라의 회사가 이라크남부의 석유와 천연가스 채취권을 확보하는데 조건을 마련해주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9/02/24/1s13741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