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명박 대통령, 철거민 사망 진상파악 지시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이명박 대통령, 철거민 사망 진상파악 지시

CIA Bear 허관(許灌) 2009. 1. 21. 09:56

- 이명박 대통령, 용산 재개발지역 주민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진압 과정에서 철거민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파악 지시

 

 ◦ 서울 한강로 철거 상가에서 망루를 설치하고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들에 대해 경찰이 20일 새벽 강제 진압을 벌임, 철거민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맞서는 과정에서 망루에 불이 나 철거민과 경찰관 등 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침

 

 ◦ 검찰, 용산참사 진상조사 착수

   - 20일 오전, 발생한 용산참사와 관련해 검찰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본부를 꾸리고 진상 조사에 들어감

   - 검찰 관계자, 우선 농성 시작부터 진압 과정, 화재 원인과 사망자 발생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

 ◦ 한승수 총리, "깊은 유감...규명·수습에 전력"

   - 한승수 국무총리, '용산 철거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는 진상규명과 사후수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힘


 ◦ 박희태 대표, "먼저 진상규명후 책임자 문책"

   - 박 대표, 20일 오후 용산구민회관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참으로 안타깝고 비통한 일이라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밝히고 철저한 진상조사 이후 책임소재를 가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여러 대책이 논의돼야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