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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지난 1년간 62,000사 도산 및 폐업 본문
중국경제를 견인해 온 수출용 제조업의 최대 생산 거점인 중국 광동성에서는 지난해 1년간 62,000사가 넘는 기업이 도산하거나 폐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광동성의 황용운 부성장이 어제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입니다.
이 가운데 황용운 부성장은 광동성에서 지난 1년사이에 도산하거나 폐업해 사업자등록을 말소시킨 기업수가 62,400사를 넘어, 성내 총생산이 전년보다 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 도산 등으로 인해 광동성을 떠난 '농민공'이라 불리는 농촌출신 노동자 수가 약 60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습니다.
광동성은 수출용 제조업의 중국 최대 생산거점으로, 지금까지 중국경제의 10%를 넘는 고성장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발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구미와 일본의 경기가 침체해,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세계의 공장'이라 불려 온 중국 제조업의 거점에도 심각한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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