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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선거, 파벌보다 정책 경쟁 전망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자민당 총재선거, 파벌보다 정책 경쟁 전망

CIA Bear 허관(許灌) 2008. 9. 6. 19:48

일본의 여당인 자민당의 총재선거에 5명 이상이 입후보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파벌이 결속해서 지지하는 후보자를 결정한 것은 두 파벌에 그쳐 경제와 외교 안전보장에 대한 논전이 중요성을 띨 것으로 보입니다.

자민당의 아소 간사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으로 총재선거 입후보를 표명했습니다.

또, 이시바 전 방위상도 총재선거에서는 외교와 안전보장 등에 대해 자민당의 생각을 제시하겠다고 말해 입후보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이시하라 전 정무조사회장이 소속된 야마사키파는 회장인 야마사키 전 부총재가 이시하라씨의 입후보를 인정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총재선거는 이들 3명에다 요사노 경제재정담당상이 입후보 의향을 나타내고 고이케 전 방위상도 입후보 의욕을 보이고 있어 5명 이상의 후보자에 의한 선거전이 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파벌이 결속해서 지지 후보자를 결정한 것은 아소파와 이부키파에 그쳐 지난해 총재선거에서 당시 9개 파벌 가운데 8파벌이 후쿠다 수상를 지지한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바 전 방위상이 새로이 입후보를 표명함으로써 경제정책과 더불어 인도양에서의 해상 자위대의 급유활동 계속문제 등 외교와 안전보장 정책에 대한 논전도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