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핵시설은 황해북도 평산으로 옮긴듯

북한은 지난 27일 냉각탑이 폭파된 영변에 잇던 핵 시설을 황해북도 평산으로 옮겼다고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Siegfried Hacker

영변 핵연료제조 설비실에서 제기된 절단기기(lathes)를 조사하고 있는 해커 박사

이 소식통은 영변에 거주하던 핵 기술자들을 북한 당국은 황해북도 평산으로 이주시켰으며 이들이 황해북도 평산에서 가동중인 우라늄 정제시설등에서 일을 하게될지 아니면 영변에서 옮겨진 핵 시설에서 작업을 하게될지는 확인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영병 핵 불능화에 대한 미국과의 합의가 있기전에 핵 기술자들을 평산으로 이주시킨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해북도 평산은 풍부한 우라늄 매장량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잇고 북한은 이곳에 우라늄 정련시설을 갖고있고 관련 핵시설도 보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왓습니다.

지난해에는 집중 호우로 큰 물피해가 나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