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호금도 주석, 인터넷 상의 의견 중시 본문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인터넷으로 첫 국민과의 대화를 갖고, 인터넷 상의 의견을 중시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오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본부를 방문해, 인민일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강국논단'에 올라온 질문에 답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금도 주석은 '일이 바빠서 매일은 못보지만 가급적 인터넷을 보고 있다."며 "국민이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 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 올라온 제안과 의견에 주목하고 있다."며 "국민 본위의 정치를 행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해 인터넷 상의 의견을 중시하는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국가주석이 인터넷으로 국민과 대화를 하는 것은 처음으로, 질문은 사회자가 고른 3가지뿐으로 대화 시간은 4분 30초 정도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서 일본과의 사이에서 사천대지진의 구호물자를 운반하는 수단으로 자위대 항공기의 파견을 검토했을 때도 인터넷 상의 반응에 따라 소극적인 태도로 바뀌었으며, 또 동중국해의 가스전 개발에 대한 합의에 대해서도 인터넷상에서 '일본에 너무 양보했다.'는 비판이 강해져, 곧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습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정부 소식통, '북핵 신고 26일로 조정 중' (0) | 2008.06.21 |
---|---|
태국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0) | 2008.06.21 |
일본 후쿠다 수상, 북경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조정 (0) | 2008.06.18 |
중국 부주석, 오늘 북한 방문 (0) | 2008.06.18 |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교도소를 습격 (0) | 2008.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