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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실종여성, 납치피해자일 가능성 높아 정부에 조사를 요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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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실종여성, 납치피해자일 가능성 높아 정부에 조사를 요청

CIA Bear 허관(許灌) 2007. 11. 1. 06:28
1960년 간호학교의 숙소에서 나간 뒤로 행방을 알수 없는 아오모리현 출신의 한 일본인 여성에 대해 북한에 의한 납치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단체는 북한에 한 때 거주한 적 있는 세 명의 태국인 여성들로부터 그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던 여성과 닮았다는 증언을 얻었다며 오늘 일본정부에 진상규명을 요청했습니다.

이 여성은 아오모리현 출신의 기무라 가오루 씨로 1960년 당시 21살 때 아키타 시에 있는 간호학교의 숙소를 나간 뒤로 행방을 알수 없어 3년전 가족들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북한에 의한 납치사건을 조사중인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 때 북한에 거주한 적 있는 세 명의 태국인 여성들이 기무라 씨에 대해 북한에서 자신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던 여성과 닮았다는 증언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기무라 씨의 몸짓 같은 특징등도 증언과 일치하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기무라 씨의 언니인 74살의 아마나이 미도리 씨는 세 명의 증언을 들어보니 여동생과 특징이 너무나도 닮았다며 여동생인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사회는 아직 단정할수는 없지만 기무라 씨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아마나이 씨와 함께 내각부를 방문해 진상규명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