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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세 관련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성명 발표 "평화적 투쟁 높이 평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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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세 관련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성명 발표 "평화적 투쟁 높이 평가"

CIA Bear 허관(許灌) 2007. 9. 25. 17:45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성명을 발표하고'시위행진 참가자들이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행동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얀마 정부에 대해 계속해서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군사정권이 강경수단을 취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번 성명을 통해 미얀마 정부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미얀마 국내에서 대립하는 세력과 대화를 추진하도록 요청했습니다.

또 백악관의 하들리 대통령 보좌관에 따르면 부시 미 대통령은 25일 유엔총회에서 가질 연설을 통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유엔과 각국의 지원을 호소하고 미국도 군사정권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이번에 미국이 발표하는 제재는 미얀마 군사정권 지도부 등을 대상으로 미국 도항 금지 조치 등을 포함시킬 전망으로 하들리 보좌관은 '항의시위라는 내부로부터의 압력이 가해지고 있을 때 외부에서도 압력을 가함으로서 군사정권에 대해 변혁을 요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군사정권에 대한 반정부시위는 어제, 불교 승려와 많은 일반 시민들이 참가해 10만명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10만명 규모의 시위대가 운집한 것은 1988년 당시 네윈 정권의 퇴진으로 이어졌던 민주화 운동 이후 최대규모입니다.

시위대는 자택 연금 상태에 있는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씨와 정치범들의 석방 등을 요구하고 있어, 군사정권에 대한 반정부 색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