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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 무력 도입 가능성도 본문
군사정권에 대한 항의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군사정권은 어젯밤 승려와 시민에 대해 시위를 중지하도록 거듭 촉구하는 한편, 최대 도시 양곤에 야간외출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군사정권은 그저께, 시위를 중지하지 않으면 강경책의 동원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처음으로 표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도 3만 명 이상의 승려와 시민이 시위를 되풀이해,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외치며 거리를 누볐으며, 승려들은 오늘도 시위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군사정권은 어젯밤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승려와 시민에게 시위를 중지하도록 거듭 촉구했습니다. 현지로부터의 목격 정보에 따르면, 시위가 끝난 뒤 밤이 되면서 시위 장소 일대에 무장한 병사 100명 이상이 배치됐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군사정권이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정세는 점차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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