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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의 외국어 실력? 영어와 불어는 매우 능통하다(이광요 수상의 회고록)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박근혜 前 한나라당 대표의 외국어 실력? 영어와 불어는 매우 능통하다(이광요 수상의 회고록)

CIA Bear 허관(許灌) 2007. 4. 12. 14:43
 

CBS정치부 


박 전대표의 측근은

"영어와 불어는 매우 능통하다,

지난 78년 싱가포르 이광요 수상과 박대통령과 만났을 때

박 대표가 영어 통역을 맡았다고 이광요 수상의 회고록에 기록돼 있다"

전했다.


일부 지인들은

"박 전 대표가 유럽에 나갔을 때

불어와 스페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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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영어 술술´ 칭찬 자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숨겨놓았던 외국어 실력을 맘껏 뽐냈다.

그것도 외신기자들 앞에서 그랬다.

당연히 어깨가 으쓱해졌다.

박대표는 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단상에 오른 박대표는 준비한 기조연설문을 읽어 내려갔다.

"As you are already aware,

the 17th general election is now only one week away…"

발음과 억양이 좋았다.

내외신기자들과 참석자들의 눈은 금세 휘둥그레졌다.

한쪽에서는 "52세라는 나이치고 대단하다" 는 평가도 나왔다.


기자회견이 끝난 직후

취재진은 사회를 본 CNN 손지애 서울지국장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손지국장은

"외신기자클럽의 관례상 영어 연설문을 준비해온다" 며

"원고를 읽은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미국식 영어를 모범적으로 구사한다" 고 평했다.


박대표의 최측근은

"박대표는 출근할 때마다 차에서

EBS 교육방송 회화를 틀어놓고 듣기 훈련을 한다" 며

"불어와 중국어도 유창하다" 고 자랑했다.


평소 말수가 적은 편임을 감안할 때 그 비결이 궁금해진다.

대부분

"청와대에서 생활하면서 독선생을 통해 배웠을 것" 이라고 예상하지만

거의 독학으로 마스터했다고 이 측근은 전했다.


물론 중국과 프랑스에 유학한 경험도 밑거름이 됐다.


박대표는 지난해 국회에서 미국측 인사와 대담 당시

통역 담당자에게

"그런 이야기를 할 때는 그 단어 말고 이 표현을 쓰는 게 좋다" 고 훈수를 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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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천막당사에서

인터넷 데이트 ´근혜야 도와줘´ 행사에 참여해

1시간 동안 네티즌들과 접속대화중 일부분]


- 외국어는 몇 가지나 구사할 수 있나?

어제 외신기자회견 하는 거 보니까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던데 언제 배웠나?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를 하고 중국어도 라디오방송을 보면서 스스로 익혔다.

청와대에 있었을 때 국빈들이 많이 오셨다.

특히 내가 어머니를 대신해 부인들을 만났는데

영어권 사람들에게는 영어로, 남미 사람들은 스페인어로,

불란서나 아프리카는 불어로 했다.

학교 다닐 때 외국어가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해 짬짬이 노력했다.

제가 갑자기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하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평소에 배운 걸 필요할 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