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軍, 마약거래 연루 州경찰본부 접수"

멕시코 정부는 동부 타바스코주 경찰이 마약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군을 출동시켜 주 경찰 본부를 접수하고 경찰의 무장을 해제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군은 타바스코주의 수도 비야에르모사의 경찰본부를 접수하면서 3명을 구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리브해에 접해있는 타바스코주는 최근까지도 마약거래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지난 몇 개월간 마약거래와 관련된 폭력이 난무하면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