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권정상 특파원 = 타보 음베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내년 4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중도 퇴진하게 됐다. 남아공 집권여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20일 당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집행위원회(NEC) 회의를 열어 음베키 대통령을 축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음베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