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탈북자 지원 NGO(탈북 귀국자 지원기구) 설립

일본에서는 북한을 탈출해 일본으로 귀국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NGO(탈북 귀국자 지원기구)가 설립돼 일본어 교육과 취직 알선등의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NGO "탈북 귀국자 지원기구"는 제2차세계대전 후에 실시된 귀국사업으로 북한에 건너갔다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일본인 처와 재일 한국인(남한인), 조선인(북한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는데 오늘 도쿄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에서 전(前) 도쿄입국관리국 국장으로 NGO(탈북 귀국자 지원기구) 대표로 취임한 사카나카 히데노리씨가 <북한에서 박해와 빈곤으로 고난을 당한 사람들이 일본에 돌아와서도 고립된 생황을 면치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강조하고 <공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조속히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탈북 귀국자 지원기구에 따르면 북한을 탈출해 일본으로 돌아온 재일 한국인(남한인), 조선인(북한인)과 일본인 처는 약 80여명에 달하는데 앞으로 일본어 교육과 취직알선등을 지원해 갈 방침입니다(NHK 2005년 5월 23일 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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