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양골프장은 어떤 곳인가?

평양골프장 이용객은 해외교포와 노동당 간부나 북한정부 간부등이다

평양에서 38Km 떨어진 남포시 용강군 태성호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평양골프장은 조총련 상공인들의 지원으로 1982년 6월에 착공해서 김일성 75회 생일(1987년 4월 15일)을 기념하여 1987년 4월에 완공된 북한 최초의 골프장으로 부지면적 120만여미터에 18규격의 코스(코스길이 6.2km)와 목욕탕, 휴게실, 식당, 기념품 판매대등이 딸린 Club House를 갖추고 있다

북한은 평양골프장 이외에도 9홀 규모의 와우드, 양각도 골프장과 평양실내 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평양골프장이란 이름은 김정일이 완공직전 방문하여 명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1987년 9월에는 조총련과 일본인 200여명을 초청하여 개장 기념대회를 개최하였고 1988년 1월에는 전국인민체육대회 종목으로 채택하여 경기를 갖기도 하였다

이용객은 주로 재일교포를 비롯한 해외교포, 노동당 간부, 북한정부 간부, 일부 외국인들이며 일반인들의 이용은 거의 불가한 실정이다 회원권은 100만엔(한국 돈 10억원) 정도이며 1회 이용 요금은 비회원은 미화 100- 120달러(한국 돈:12만원-15만원)이고 회원은 미화 25달러(한국 돈 3만원)정도이다

캐디의 경우는 외국인 및 고위층을 상대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자를 선발하고 있다

북한정부의 외국 상공인 투자는 50% 일본 조총련 출신 상공인이고 30%은 중국 조선족출신 상공인이고 20%는 남한 출신 상공인이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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