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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외무장관, 시리아 방문해 과도정부 지도자 면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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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 외무장관, 시리아 방문해 과도정부 지도자 면담

CIA Bear 허관(許灌) 2025. 1. 4. 16:08

지난달 독재 정권이 붕괴한 시리아에 EU, 유럽연합을 대표해 독일과 프랑스의 외무장관이 방문해 과도정부에 대해 민주 정부 수립을 추진하는 것이 지원의 전제가 된다는 생각을 제시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독재적인 아사드 정권이 붕괴되고 HTS,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이 주도하는 과도정부 하에서 새로운 민주 정부 수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3일 EU를 대표해 독일의 베어보크 외무장관과 프랑스의 바로 외무장관이 함께 현지를 방문해 HTS의 알샤라 지도자와 면담했습니다.

면담 후 회견한 베어보크 외무장관은 “모든 사람이 자유와 안전을 느낄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소수파와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민주 정부 수립을 추진하는 것이 서방이 구정권에 부과했던 경제 제재의 해제와 지원의 전제가 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EU는 중동의 긴장 고조를 피하고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던 러시아의 영향력을 배제하기 위해, 과도정부와 관계를 구축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리아의 정보를 수집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 등에 따르면, 북부에서는 인접국 튀르키예가 지원하는 무장 세력과 쿠르드족 세력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어, 지금까지 민간인을 포함해 208명이 사망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교 움직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과도정부가 국내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독일과 프랑스 외무장관, 시리아 방문해 과도정부 지도자 면담 | NHK WORLD-JAPAN News

 

독일과 프랑스 외무장관, 시리아 방문해 과도정부 지도자 면담 | NHK WORLD-JAPAN News

지난달 독재 정권이 붕괴한 시리아에 EU, 유럽연합을 대표해 독일과 프랑스의 외무장관이 방문해 과도정부에 대해 민주 정부 수립을 추진하는 것이 지원의 전제가 된다는 생각을 제시했습니다.

www3.nhk.or.jp

 

시리아 과도 정부의 新국가 수립 기대하는 목소리 나와

지난달 8일, 반 세기 이상 계속된 독재적인 아사드 정권이 붕괴된 시리아에서는 각지의 무장 세력이 해산하고 국방부 산하에 들어가기로 합의해 군의 재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과도 정부 하에서 새로운 국가 수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1일,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는 치안의 안정과, 내전으로 피폐한 경제의 부흥 등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중 아사드 정권 하에서 교도소에 갔다왔다는 남성은 "시리아가 더 번영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 북부에서는 쿠르드족 세력과 일부 무장 세력 등과의 사이에서 공격의 응수가 계속되고 있고, 지난달 30일에는 과도 정부를 주도하는 '시리아 해방 기구'의 아메드 알샤라 지도자가 쿠르드족 세력의 대표단과 처음으로 회담했다고 일부 미디어가 보도했습니다.

양쪽은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내의 안정을 위해 과도 정부가 쿠르드족 세력을 포함하는 형태로 군의 재편을 실현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