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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휴전 요구하는 시위 열려 본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투가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것을 앞둔 5일, 영국 수도인 런던에서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규모 시위를 열고 한시라도 빠른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이 시위는 이스라엘군과 이슬람조직 하마스의 전투가 시작된 지 오는 7일로 1년이 되는 것을 앞두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인권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영국 단체의 주도로 열렸습니다.
5일, 런던 중심부에는 많은 참가자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가자의 학살을 멈춰라'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등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즉각 휴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내를 행진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연일 공습을 계속하는 레바논에서도 희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레바논에서의 전투 중지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영국 정부에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전면 중지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단체 대표는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이 피난을 강요당하고 레바논에서도 다른 나라로 피란하는 사람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것은 인도적 위기이며 정치적인 위기로, 멈추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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