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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폼페이오 전 美국무장관 접견…한반도 정세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24. 5. 24. 07:15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이 하원의원 시절부터 한미 관계와 한미일 협력 증진,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통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며 폼페이오 전 장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미 동맹이 한층 더 강화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국내 정세와 무관하게 한미 동맹이 지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북한 문제에 관해 한미·한미일 간 더욱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행정부에서 북미 협상을 전담했던 인물이다.
mskwak@yna.co.kr
조태열, 폼페이오 전 美국무장관 면담…북핵문제 의견교환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후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북핵· 문제, 안보·경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폼페이오 전 장관이 재임 시절 북한 비핵화와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을 평가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하에 한미동맹이 강력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에 어떠한 행정부가 들어서든 한미동맹 중시 기조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는 지속해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북 정상회담 추진 과정 및 비핵화 협상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당시의 교훈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과 결단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그간의 진전을 바탕으로 한미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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