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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정학적 우려 저하해도 여전히 높다” 본문
대만 주재 미국상공회의소는 30일 지정학적 우려가 대만에서 사업 확장과 투자를 억지한다고 생각하는 미국기업이 과반수 가까이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등에 따르면 미국상공회의소가 작년 11월20일~12월15일에 44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조사에서 223개사가 회답했다.
그 결과 응답 기업 가운데 46%가 대만에서 사업 확대와 투자를 저해하는 최대 요인으로 '지정학적 불투명감'을 들었다.
전번 조사 때보다 20% 포인트 저하했지만 대만 관료주의와 숙련 노동자 부족 등 다른 요인을 계속 상회했다.
대만 당국이 대중 관계를 앞으로 3년간 우선사항을 삼아야 한다고 응답은 반수를 넘었다.
미국상공회의소는 "회원 기업이 중국의 행동에 관해 강력한 우려를 보이지 않았지만 사업의 번창에는 안정한 평화적인 환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답 기업의 92%는 대만에서 올해 투자에 관해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대만에 대한 신뢰가 "대단히 높다"고 상공회의소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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