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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세', 일본 기업 60%가 리스크로 인식 본문
'타이완 유사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업의 약 60%가 타이완 주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리스크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대형 컨설팅 업체인 'KPMG컨설팅'이 상장 기업 등을 포함한 320 여 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조사에서는 특별히 우려하고 있는 경제안전보장상의 리스크가 무엇인지 복수 응답으로 물었는데, 64%의 기업이 타이완 정세 악화를, 58%가 중국의 무역 관리 규제 강화를, 57%가 미국의 대중 규제 강화를 꼽았습니다.
또, 이러한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절반 이상의 기업이 리스크 해소와 대응책을 검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인재가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원자재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약 40%의 기업이 공급망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설문 조사를 담당한 니보리 미쓰시로 선임매니저는 "경제안전보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 하고 있고 적절한 리스크 파악도 안 돼 있다"며 "체제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정세', 일본 기업 60%가 리스크로 인식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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