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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인공지진이 원인” 등 불안 조장 가짜정보 확산 본문

Guide Ear&Bird's Eye2/기후변화와 지진 연구자료(許灌)

SNS에서 “인공지진이 원인” 등 불안 조장 가짜정보 확산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3. 17:44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서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 직후부터 구 트위터, X에서는 실제 피해 관련 정보나 구조 요청이 투고된 반면 잘못된 정보나 가짜정보도 확산됐습니다.

이번 지진이 인공적으로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근거 없는 정보도 퍼지고 있어, NHK의 분석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반까지, 부정하는 내용도 포함해 '인공지진'과 관련해 약 25만 건이 투고돼 850만 차례 가까이 열람된 것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과거 북조선이 핵실험을 했을 때의 기상청 회견 동영상 등 이번 지진과 관계가 없는 동영상을 이용한 가짜정보도 투고돼 100만 차례 이상 열람됐습니다.

이번 지진에 대해 기상청은 지하 암반이 갈라져 한쪽이 올라가는 '역단층형' 지진이라고 밝혔고, 이번에 관측된 규모 7.6의 지진은 핵실험으로도 일으킬 수 없는 규모의 에너지로 발생한 것이어서 '인공지진'이라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가짜정보입니다.

그밖에도 X에서는 원자력발전소 상황에 관한 가짜정보나 대피소 상황에 대해 과거 이미지를 사용하는 등으로 자신의 정치적 주장으로 연결하는 내용 등도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느껴서 정보를 원하는 재해시에는 잘못된 정보나 가짜정보가 확산되기 쉽고 재해지의 구조 활동이나 대피시에 혼란이 일어날 우려도 있기 때문에 감정을 흔들 수 있는 정보나 동영상을 접해도 안이하게 확산시키지 말고 정보원을 확인하거나 행정이나 보도기관의 정보를 확인하는 등 냉정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SNS에서 “인공지진이 원인” 등 불안 조장 가짜정보 확산 | NHK WORLD-JAPAN News

 

SNS에서 “인공지진이 원인” 등 불안 조장 가짜정보 확산 | NHK WORLD-JAPAN News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서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지진 직후부터 구 트위터, X에서는 실제 피해 관련 정보나 구조 요청이 투고된 반면 잘못된 정보나 가짜정보도 확산됐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