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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보고서, "선진국 어린이 여전히 6900만명 빈곤" 본문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는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에 가입한 43개 선진국의 어린이 빈곤에 대한 보고서를 공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경제가 안정되게 성장한 점과 유럽에서 최저 임금이 인상돼 생활수준이 향상된 점 등으로 어린이 빈곤율은 전체적으로 약 8%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말 시점에서도 여전히 69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빈곤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어린이 빈곤율도 2014년까지 3년 평균이 18.2%였는데 반해 그후 모친의 취업률과 정규직 고용률이 상승해 가정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2021년까지 3년간 평균이 14.8%로 감소해 조사 대상 국가 중에 8번째로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도쿄도립대학의 아베 아야 교수는 “일본에서는 부모가 모두 있는 가구와 한 부모 가구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해 지원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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