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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일주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수백만 명에 달해 본문

[NATO 모델]/UNICEF(유엔아동기구)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일주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수백만 명에 달해

CIA Bear 허관(許灌) 2023. 2. 20. 09:34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두 번의 강진과 1,600개의 여진이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 지진은 광범위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수 천 명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수 백만 명에게 긴급구호활동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지진 피해 어린이가 정확히 몇 명이나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10곳에서 460만 명, 시리아에서 25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캐서린 러셀 유니세프 총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와 가족들은 지진으로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라며 “유니세프는 참혹한 재난 속에서 살아남은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안전한 식수 제공, 위생 시설, 필수 영양 식품과 어린이 마음건강 지원 등 온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어린이의 숫자를 모두 파악할 수는 없지만 수 천에서 수 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식 사망자 집계수는 35,000명을 넘었습니다.

 

지진은 피해 지역에 살고 있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가혹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집을 잃은 수많은 가족들은 눈보라와 차가운 비 속 임시 피난처에서 굶주리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학교를 비롯한 필수 사회기반시설이 무너져 어린이와 가족들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재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수와 위생 시설 문제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유니세프는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매순간 생명을 구하는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유니세프 직원들은 파트너들과 함께 담요, 겨울 의복, 안전한 식수와 위생 용품 등 구호 물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고, 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어린이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진 피해 지역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결해야할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요 도로와 사회기반시설의 파괴, 영하의 날씨, 매서운 눈보라와 비바람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구호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재난 발생 직후 활동을 시작한 유니세프 직원과 파트너들은 구호활동 중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구호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은 무너졌고 장비들은 부셔지거나 손상된 상태입니다.

 

유니세프는 파트너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생명을 구하는 구호활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시리아에서 유니세프는 지진 피해지역에 필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시리아 북서부지역에 미리 배치된 구호물품들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을 제공하여 재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지진이 식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보건과 영양 지원 팀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파견하여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유니세프가 가장 시급히 다루는 문제는 지진 피해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도움을 제때 지원하는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아동보호, 심리치료를 위한 아동친화공간 제공, 안전한 식수 저장소 설치, 보건 및 영양 지원, 어린이를 위한 방한 의복과 담요 제공과 가족들을 위한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튀르키예 청소년체육부와 함께 현장 대처 팀과 함께 구호활동 중인 청소년 봉사자 3,000명에서 5,000명을 추가로 모집하였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유니세프의 최우선 목표는 어린이 보호입니다.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고 트라우마를 겪은 어린이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합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파괴된 학교 건물을 재건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어린이들이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임시 학습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시리아에서 실종자 수색 및 구조 활동이 계속되는 동안 지진 피해지역에 있는 학교들은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남동부를 강타한 최악의 지진으로 어린이 수천 명이 위험에 처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두 차례의 강력한 지진과 수십 번의 여진으로 어린이 수천 명과 가족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두 나라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2,300명 이상이 숨지고 수천 명이 부상당했으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튀르키예에서는 현재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니세프는 정부 및 재난 및 비상 관리 의장단과 광범위한 인도주의적 대응과 관련된 수요에 대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유니세프는 지진의 영향을 평가하고 파트너와 협력해 인도주의적 대응을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잠든 현지 시간 04:00 직후에 최초 규모 7.8로 발생했으며 두 번째 규모 7.5의 지진은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자주 떨어지고 눈과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에 발생한 지진으로 가옥 수천 채가 파괴되어 수많은 가족들은 집을 잃고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최근 시리아와 튀르키예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니세프 총재는 "시리아와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재난으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첫 번 째 지진이 어린이가 잠든 이른 시간에 발생했기 때문에 더욱 위험했고, 여진의 위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피해 어린이와 가족,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우리의 즉각적인 우선순위는 지진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병원, 의료 및 교육 시설이 지진으로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어린이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로 및 중요 기반 시설의 손상도 수색 및 구조 노력과 광범위한 인도주의적 대응을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시리아 어린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인도주의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악화되는 경제 위기, 10년 이상 지속된 내전, 이로 인한 대규모 피난, 공공 기반 시설 파괴와 함께 국지적인 적대 행위가 계속되면서 인구의 3분의 2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식량 공급 불안정, 신뢰할 수 없는 대체 수자원 보호에 대한 의존, 높은 학교 중퇴율 등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수인성 질병은 지진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또 다른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시리아에서는 2022년 9월 콜레라가 발병해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졌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취약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및 가족들 상황 관련 유니세프 본부 브리핑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가장 취약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천 개의 집이 무너져버렸습니다. 눈보라가 치고 차가운 비가 내리는 영하의 겨울 속에서 집을 잃은 가족들은 몸을 피할 곳이 없습니다.

 

시리아 북서부 지역의 집을 잃은 가족들과 튀르키예에 살고 있던 시리아 난민 가족들은 밤새 영하의 날씨를 견뎌야 했습니다. 이미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는 긴급구호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이 지역은 10년이 넘는 분쟁과 콜레라 창궐, 폭우 및 폭설 등에 이어 이번 지진까지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피해 규모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지진으로 수많은 학교와 병원이 무너지거나 파손되고 어린이들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래와 같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식수 위생 - 시리아에서 지진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즉각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 지원으로 재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동 보호 - 가족을 잃거나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더 나아가 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어린이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합니다.
 

교육 -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부 지역의 학교들은 다음 주까지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많은 학교 건물은 집을 잃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임시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어린이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의료용품 - 시리아 다마스쿠스에는 의료용품과 수술 장비가 거의 없습니다. 유니세프는 가장 가까운 물류 창고인 레바논과 요르단 창고를 통해 의료품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미 고열량 비스킷과 같은 영양식과 비상 수술 장비를 전달했습니다.

 

시리아 실향민 가족들에게 음식과 같은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 등이 절실합니다. 2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지원하고 그들의 영양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니세프는 다른 유엔 기관 및 파트너들과 영양 지원사업을 펼치며 이동식 보건소 운영을 통해 필수 영양 및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현재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모든 노력이 집중돼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 정부 및 재난위기관리청과 함께 광범위한 인도주의적 긴급구호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위생 키트, 담요 및 겨울 의복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으로 절망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발생 지역에서 이제 구조 작업보다 피해 현장을 회복으로 구호활동의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직 찾지 못한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확히 파악된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상자는 비극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번의 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 피해 지역 10곳에 살고 있는 어린이는 460만 명입니다. 시리아에서는 어린이 250만 명이 지진 피해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들은 더 많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재난 발생 직후 출동한 현지 직원들과 파트너들은 목숨을 잃거나 다치고 고립되었으면 현지 사무소와 장비는 파괴되었습니다.

 

피해 지역 모든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식수,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옷이나 담요, 몸을 피할 수 있는 피난처, 상처를 치료할 의약품 등 더 많은 구호기금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길거리, 동네 상점, 학교, 종교시설, 버스정류장, 심지어 다리 밑에서 오지 않는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지진으로 집이 무너질까 두려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야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만 명의 이재민들이 눈보라가 치고 차가운 비가 내리는 추운 겨울 날씨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체온증과 호흡기 감염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시리아에서 안전한 식수, 방한 용품, 의약품 및 영양 식품을 제공하는 생명을 구하는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겨울 의복을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위생 키트 및 이동중인 가족 위생 키트와 담요를 지원합니다. 또한 피해 지역 10곳에 침낭, 보조 배터리, 슬리핑 체어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의 규모와 사상자 증가 추세를 보았을 때, 수많은 어린이들이 지진으로 가족과 부모를 잃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 가족사회복지부와 함께 병원에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진 피해지역에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을 위한 위기전화(핫라인) 10개를 설치하였습니다.

 

유니세프는 파트너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제공합니다. 특히 시리아 분쟁 지역에 살고 있던 어린이들은 이번 지진으로 지울 수 없는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유니세프는 지진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어린이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수백 개의 레크레이션 키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을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심리치료를 위한 지원팀을 운영하는 동안 초기 심리치료 대응을 위해 심리치료사 70명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시리아에 살고 있는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일생동안 갈등, 폭력과 추방의 기억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어떤 어린이는 평생 7번이나 거처를 떠돌아다녀야 했습니다. 튀리키예 지진 피해지역 10곳에는 170만 명 이상의 시리아 출신 난민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어린이는 811,000명으로 추정됩니다. 수년 간 지속된 폭력 사태와 경제난으로 어린이의 삶은 이미 견딜 수 없이 참혹한 상태였습니다. 국제사회가 나서서 어린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입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및 구호 활동 현황 (2023.02.16. 기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16일 파악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사망자 수는 35,418명, 시리아 지진 피해 사망자 수는 5,900명입니다. 부상자 수는 양국 합계 11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시리아에서는 사상자 현황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지진 피해지역에 살고 있는 튀르키예 어린이 460만 명, 시리아 어린이 250만 명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리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170명, 217명의 직원이 각각 근무하는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시리아 사무소는 2월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매순간 생명을 구하는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유니세프 직원들은 파트너들과 함께 담요, 겨울 의복, 안전한 식수와 위생 용품 등 구호 물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고, 지진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어린이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진 피해 지역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결해야할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요 도로와 사회기반시설의 파괴, 영하의 날씨, 매서운 눈보라와 비바람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구호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집이 무너져 야외에서 생활하는 바람에 저체온증과 호흡기 감염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재난 발생 직후 활동을 시작한 유니세프 직원과 파트너들은 구호활동 중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구호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은 무너졌고 장비들은 부셔지거나 손상된 상태입니다.

 

유니세프는 파트너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생명을 구하는 구호활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시리아에서 유니세프는 지진 피해지역에 필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시리아 북서부지역에 미리 배치된 구호물품들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을 제공하여 재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지진이 식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보건과 영양 지원 팀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파견하여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유니세프가 가장 시급히 다루는 문제는 지진 피해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도움을 제때 지원하는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아동보호, 심리치료를 위한 아동친화공간 제공, 안전한 식수 저장소 설치, 보건 및 영양 지원, 어린이를 위한 방한 의복과 담요 제공과 가족들을 위한 위생 키트를 지원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 가족사회복지부와 함께 병원에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가족을 잃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진 피해지역에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을 위한 위기전화(핫라인) 10개를 설치하고 침낭, 보조 배터리, 슬리핑 체어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유니세프의 최우선 목표는 어린이 보호입니다. 홀로 남겨진 어린이들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지진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어린이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수백 개의 레크레이션 키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을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장기적인 심리치료를 위한 지원팀을 운영하는 동안 초기 심리치료 대응을 위해 심리치료사 70명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파괴된 학교 건물을 재건하기 시작했고 그동안 어린이들이 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임시 학습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https://youtu.be/AxtcQ78lK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