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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21세기 파트너십 위한 ‘대서양 선언’ 발표 본문

Guide Ear&Bird's Eye/영국[英國]

미-영, 21세기 파트너십 위한 ‘대서양 선언’ 발표

CIA bear 허관(許灌) 2023. 6. 9. 18:0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8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회담했다

미국과 영국이 8일 21세기 양국 간 파트너십을 위한 ‘대서양 선언(Atlantic Declaration)’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과 영국은 현재의 도전에 맞게 양국 동맹을 조정, 강화 및 재구상 할 수 있도록 대서양 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서양 선언 발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백악관에서 만나 회담하고 광범위한 분야를 논의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성명은 지난 1941년 미국과 영국이 ‘대서양 헌장(Atlantic Charter)’에 서명한 이후 양국은 공동의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자유롭고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와 국가 안보의 성격이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술과 경제, 국가 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얽혀 있다며,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권위주의 국가들로부터 국제 안정에 대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지난 1년간, 유럽-대서양, 인도태평양 및 기타 지역에서 안보의 불가분성을 인식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방, 안보 및 정보 관계를 심화하는 조처를 했다고 성명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통적인 동맹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술과 무역 및 안보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전 발언에서 양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서 있다며, “우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70여 년 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와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회담한 사실을 언급하며, “양국 간 파트너십의 힘은 자유세계의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미-영 AI 등 협력 '대서양 선언'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8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회견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경제 협력과 동맹 강화를 골자로 한 ‘대서양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미국과 영국 정상 회담 소식 살펴볼까요?

기자) 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전날(7일) 워싱턴을 방문했는데요. 수낙 총리가 미국을 방문한 건 지난해 취임 후 처음입니다.

진행자) 이번 회담에서 중요한 성과를 도출했다고요?

기자) 네. 두 정상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미국과 영국 간의 ‘대서양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미국과 영국이 계속 최첨단에 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대서양 선언’의 핵심 내용은 뭔가요?

기자) 대서양 선언의 정식 명칭은 ‘대서양 선언: 미국과 영국의 21세기 경제파트너십을 위한 프레임워크’인데요. 대서양 선언의 기둥은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인공 지능 등 최첨단 기술, 경제 안보, 디지털 전환, 청정에너지 전환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주도적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다시 말해 미국과 영국이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증진하겠다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백악관은 양국의 합의는 무역과 투자 관계를 심화하고 공급망을 다양화하며, 적대 세력에 대한 전략적 의존도를 줄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들과의 경쟁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동맹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진행자) 수낙 총리는 무슨 이야기를 했습니까?

기자) 수낙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이들 나라는 “우리의 지식재산권을 조작, 착취하고, 훔치거나 권위주의적 목적을 위해 기술을 사용하거나 에너지 같은 중요한 자원을 철수할 의지로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진행자) 영국은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후로 각국과 개별적으로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는데요. 미국과는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미국과는 아직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19년 EU에서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를 단행하면서 3년 안에 미국과 FTA를 체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이 대서양 선언이 양국의 FTA를 대체하는 것입니까?

기자)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양국 모두, FTA 진전에 관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설명을 피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무역협정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이 대서양 선언이 지금 당장 양국 파트너십의 올바른 접근이라고 생각한다”고만 답했습니다.

진행자) 우크라이나 문제도 양국 정상회담의 의제로 다뤄졌습니까?

기자) 네. 두 나라는 개전 이래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군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최대 우방국인데요.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 공격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군사원조를 약속하고, 전 세계적인 공조를 계속해서 주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経済安全保障の協力強化で合意 米英首脳会談 ウクライナ支援連携も確認

8日、米ホワイトハウスで会談するバイデン米大統領(右)とスナク英首相(ロイター)

バイデン米大統領とスナク英首相は8日、米ワシントンのホワイトハウスで会談し、先端技術開発や重要鉱物のサプライチェーン(供給網)での協力強化などを明記した「大西洋宣言」を発表した。経済安全保障への取り組みを通して米英関係を強化しロシアや中国に対抗していく姿勢を示した。ロシアによる侵略を受けるウクライナへの「揺るぎない支援」で連携していくことを確認した。

大西洋宣言では、新たな産業基盤や国防における重要分野として半導体、量子技術、人工知能(AI)、最先端通信を挙げ、研究開発などでの協力強化を打ち出した。

自国の技術が安全保障上の脅威とならないよう、技術漏洩(ろうえい)を防ぐ輸出管理や対外投資を巡る規制などで連携し、供給網強化に取り組む。オーストラリアが導入する次世代攻撃型原潜「オーカス」の建造で協力する米英豪の安全保障枠組み「AUKUS(オーカス)」の推進も盛り込んだ。

宇宙やクリーンエネルギー分野の協力も推進する。AIを巡っては、英国が今秋に開催を予定するAI技術のリスクに関する首脳会議に対して米側が歓迎の意を示した。

また大西洋宣言は「ロシアや中国といった権威主義国家による新たな挑戦に直面している」と指摘し、国際秩序を脅かす露中への対抗姿勢を強調した。

スナク氏は会談後の共同記者会見で、「中国やロシアのような国々は知的財産を盗み、権威主義的な目的のために技術を利用している」と批判し、経済安全保障の取り組みが重要であることを指摘した。

またバイデン氏は会見で、ウクライナへの軍事や経済復興の支援における英国のリーダーシップに謝意を表明した。

 

美-英 정상, 우크라이나 지원과 AI 협력 합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수낵 영국 총리가 8일 백악관에서 회담하고,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원을 확인하고 경제분야의 협력 등을 담은 '대서양 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선언에서, "국제사회의 안정이 러시아와 중국 등의 권위주의 국가로부터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반도체와 양자기술, AI 등의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연대를 강화하고, 전기자동차 생산에서 불가결한 중요 광물의 공급망을 구축해 가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회견에서, "이 선언은 미래를 만드는 최첨단 기술의 개발을 선도하고 안보에 매우 중요한 기술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수낵 총리는 "이 파트너십은 시민들을 지키는 것이므로 미국과 영국이 힘을 합친다면 세계가 더욱 안전하고 더욱 좋아지며 더욱 풍요로와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서양 선언'은 특히 AI에 대해, "사회와 경제를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주요국과 기업이 AI의 안전한 활용 방법 등을 논의하는 첫 정상회의를 연내에 영국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