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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챗봇 AI기능 추가’ 공식 선언

CIA bear 허관(許灌) 2023. 4. 9. 14:27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AI의 발전이 구글의 검색어 대응 능력을 강화할것."이라 말했다.(사진=AP)

구글의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 (Sundar Pichai) 는 챗GPT와 같은 챗봇의 더 넓은 비즈니스 문제를 다루기 위해 주력 검색 엔진에 대화식 인공 지능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4월 6일 선언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AI의 발전이 구글의 검색어 대응 능력을 강화할것."이라 말했다.

구글은 인간과 같은 산문으로 자연어 프롬프트를 처리하고 응답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검색을 사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구글이 이처럼 공개적으로 검색 검색엔진에 AI 챗봇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지난 3월 AI 기반 챗봇인 바드(Bard)에 대한 공개 액세스를 공개했을 때 검색 엔진에 통합하지 않고 독립형 사이트의 대기자 명단을 통해 제공했다. 제품이 언제 대기자 명단 없이 무료로 제공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순다르 피차이 CEO의 발표는 MS가 검색 엔진 ‘빙’에 챗GPT를 통합한 데 대한 대응책으로 전통적인 검색 방식에 변화를 주겠다는 의지를 포함한것이다.

피차이는 오랫동안 별도로 운영되어 온 회사의 두 가지 주요 AI 부서인 Google Brain과 DeepMind가 대규모 알고리즘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구글이 92.58%, 마이크로소프트(빙)는 3.03%, 야후는 1.24%라고 트래픽 분석 웹 사이트 스탯카운터가 지날 2월 밝혔다.

이런 가운데 MS가 새로운 검색 엔진 '빙'에 '챗GPT'를 접목하면서 구글의 검색광고 매출에 큰 타격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난무했다. 이에 반응을 자제해 온 구글이 이번에 공식적으로 그동안의 우려를 일축한 것이다.

구글은 그동안 대화형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하여 대화 방식으로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투자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을 구글의 주력 사업인 검색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구글은 지난 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개발자를 위해 자사 최대 AI 시스템 중 하나인 PLM(Pathways Language Model) 에 대한 액세스를 공개했다.

구글은 PLM을 Bard와 융합하고, PLM의 논리적 기능에는 산술, 코드 완성, 의미 구문 분석, 요약, 논리적 추론, 상식 추론, 패턴 인식, 번역, 물리학 이해, 농담 설명까지 포함된다.

지난달 구글은 "LLM을 검색 엔진에 더 깊이 통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검색 엔진에 챗봇 기능을 도입하는 방법과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피차이는 “더 작은 AI 모델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유용해져서 회사가 자체적으로 설계하거나 사용자가 자신의 개인 장치에서 알고리즘을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스 저널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