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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스가 전 수상 본문
일한관계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일한의원연맹의 신임 회장에 자민당의 스가 전 수상이 취임해, 관계를 크게 비약시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일한의원연맹 총회가 27일, 국회 내에서 열려, 여야당 의원 약 50명이 참석했습니다.
총회에서는 10년에 걸쳐 회장을 맡았던 자민당의 누카가 전 재무상이 앞서 열린 임원회의의 결정에 따라, 스가 전 수상을 후임으로 추대할 생각을 나타내, 승인됐습니다.
이후, 스가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년간 일한관계는 극히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얼마 전 일본을 방문한 윤 대통령과 만나 관계정상화를 위한 생각을 듣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과 납치문제 등 일본과 한국이 협력해야 하는 분야는 여러 부문에 걸쳐 있다"며 "일한관계를 크게 비약시키기 위해 의원연맹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의원연맹은 향후 스가 회장의 조기 한국 방문을 위해 한국 측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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