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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 방위 당국 핫라인 개설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日中 방위 당국 핫라인 개설

CIA Bear 허관(許灌) 2023. 4. 1. 16:49

일중 양국 정부는 자위대와 중국군의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방위 당국이 직접 연락하는 핫라인을 31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정부는 자위대와 중국군이 바다와 하늘에서 우발적으로 충돌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2018년 6월부터 '해공연락메커니즘'을 운용하기 시작한 후 연차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 부대 간 소통에 나섰지만, 핫라인 설치는 과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양국 정부는 31일, 양국 간 전용 회선 부설 등을 끝내고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핫라인은 당초 지난해 운용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지연됐고, 지난해 11월에 열린 기시다 수상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운용 개시를 조율해 왔습니다.

방위성은 전용 회선이 마련돼 더욱 정보를 보전한 형태로 확실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일중 방위 당국 간 신뢰를 양성하고 예기치 못한 사태를 회피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일, 국방 핫라인 설치 완료...운영 임박

중국과 일본은 돌발적인 충돌 사태를 막기 위해 연락하는 국방 부문 간 핫라인 설치를 완료해 조만간 운용을 개시한다고 닛케이 신문과 NHK 등이 3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중국군 당국과 핫라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마쳐 자위대와 중국군이 해공역 등에서 우발적인 충돌을 회피하도록 의사 소통하는 '해공 연락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핫라인은 전용회선을 사용해 양국 국방 당국자가 전화로 연락을 주고 받은 기제다.

양국은 일찌기 핫라인 설치에 합의했지만 그간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운용을 늦춰왔다.

그러다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작년 11월 방콕 정상회담에서 조기 운용을 확인했다.

이후 양국은 조정을 계속하면서 관련 기자재와 회선 설치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국방당국 간 협의를 열어 올봄 핫라인 운용 개시할 수 있게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를 포괄하는 동중국해에서 군비를 증강하면서 안전보장상 충돌 우려가 고조했다.

핫라인과 관련해 중국 국방부도 이날 "중일 쌍방의 해공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더 큰 도움을 주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일은 외무와 국방 당국 간 '안보대화(2+2)'를 4년 만에 개최하는 등 의사소통 기회를 늘리고 있다.

중국-일본 국방 당국 핫라인 설치

중국(왼쪽)과 일본 외교·국방 고위 당국자들이 지난 22일 도쿄에서 '제17회 안보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일본과 중국이 ‘우발적 충돌’을 막기위해 일대일 직통 전화인 ‘핫라인’을 개설했습니다.

양국 국방당국은 31일 이같이 밝히면서 필요시 양국 고위 관리들이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국방 관리 간 직통 전화 개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 직통 전화가 양국간 신뢰를 구축하고, 우발적 충돌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핫라인 설치는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7일 회담에서 일본 자위대와 중국군 간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양국 국방 관리 간 핫라인을 조기 개설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등지에서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이어온 양국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해상∙공중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항공기∙함선 간 통신체계 가동을 개시했으며, 국방 고위 관리 간 핫라인 개설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