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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일 마샬: 여성 교육 옹호해 교육 차별 공개 비판한 남자 교수 탈레반에 체포 당해 본문

Guide Ear&Bird's Eye/아프가니스탄

이스마일 마샬: 여성 교육 옹호해 교육 차별 공개 비판한 남자 교수 탈레반에 체포 당해

CIA Bear 허관(許灌) 2023. 2. 6. 01:04

이스마일 마샬 교수는 카불에서 무료로 책을 나눠주다 체포됐다

탈레반의 여성 교육 금지 조치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아프가니스탄 대학 교수가 카불에서 체포됐다.

이사마일 마샬 교수는 무료 책을 나눠주던 중 지난 2일 구금됐다.

그는 탈레반이 여성에 대한 대학 및 중등교육을 금지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텔레비전 생중계에서 자신의 학위를 찢어 버린 후 유명해졌다.

37세의 마샬 교수는 교수는 탈레반에 "도발적인 행동"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피해 유발'

탈레반 정보부 관리 압둘 하크 하마드의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마샬 교수는 언론인들을 초청해 주요 도로로 몰아넣고 '혼돈'을 조장함으로써 탈레반 정부에 해를 입히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스마일 마샬은 탈레반에 맞선 이후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교수가 체포되는 동안 탈레반 보안군이 그를 때리고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찼다고 증언했지만 탈례반 관계자들은 교수가 구금되어 있는 동안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 언론인인 마샬 교수는 카불에서 저널리즘, 공학, 경제 및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는 450명의 여학생이 있는 사립 대학을 운영했다. 탈레반 교육부 장관은 이 과목들은 모두 탈레반이 이슬람과 아프간 문화에 반대한다고 믿는 것들로 여성에게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탈레반이 여대생들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더 이상 학업에 복귀할 수 없다고 발표하자 마샬 교수는 "교육은 모두에게 제공되거나 아무에게도 제공되지 않는다"며 학교를 완전히 폐쇄했다.

살해 위협

도전적인 사람인 마샬 교수는 목숨을 앗아가더라도 이 문제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자신의 학위를 찢는 순간을 담은 영상은 생방송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스마일 마샬 교수는 BBC에 "내가 가진 유일한 힘은 내 펜"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 그는 많은 위협을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거의 매일 지역 언론에 출연했으며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카트에서 책을 무료로 나눠줬다.

마샬 교수는 지난 달 BBC의 얄다 하킴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유일한 힘은 내 펜"이라며 "그들이 나를 죽이고 산산조각 내더라도 지금은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 많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한 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카불에서 만난 두 아이의 아버지는 BBC 특파원에게 아프간 여성을 위해 학교와 대학을 재개하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서 체포되거나 살해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탈레반이 자신을 침묵시키려 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그것이 지불할 가치가 있는 대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스마일 마샬: 여성 교육 옹호해 교육 차별 공개 비판한 남자 교수 탈레반에 체포 당해 - BBC News 코리아

 

여성 교육 옹호한 남자 교수 탈레반에 체포 당해 - BBC News 코리아

공개적으로 여성 교육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아프가니스탄 학자 이스마일 마샬이 탈레반 당국에 체포되었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