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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참 "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본문

수소핵폭탄(핵탄두) 실험과 KN-08

한국 합참 "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

CIA bear 허관(許灌) 2022. 10. 10. 06:40

지난달 29일 한국 서울역 내 TV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가 방송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한국 군은 북한의 발사를 강력 규탄하면서,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전 1시 48분경부터 58분경까지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350km, 고도 약 90km, 속도 약 마하 5로 탐지됐습니다.

한국 군에 따르면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은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한국 군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확인하면서, 두 발 모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3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1번째입니다.

북한이 심야 시간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올해 처음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평북 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28일과 29일 그리고 이달 1일과 4일, 6일에도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엔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해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도발을 포함한 북한의 잇따른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특히 제41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가 결의를 채택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국제민간항공안전에 대한 위협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재확인한 것에 주목하면서, 북한의 국제규범 준수를 촉구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미 전략자산 전개를 포함한 미한 연합훈련과 미한일 안보협력을 통해 대북억제와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북한 미사일 2발 발사, SLBM일 가능성도

이노 방위부상은 9일 오전 3시경 방위성에서 취재진에게, 북한이 9일 새벽, 동해안 부근으로부터 탄도미사일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첫발은 오전 1시 47분경, 두 발째는 오전 1시 53분경 발사된 것으로, 두 발 모두 최고고도 100킬로미터 정도로 350킬로미터 정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노 부상은 밝혔습니다.

또, 두 발 모두 북한 동쪽 해역의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항공기나 선박 등의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위성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일 가능성도 포함해, 미사일 종류의 특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노 부상은 "9월 말부터의 단기간 내에 이번이 7번째 발사로, 도발의 수위를 집요하고 일방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면서 "북한의 일련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하고, 베이징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조선 미사일 2발 발사, SLBM일 가능성도 | NHK WORLD-JAPAN News

 
 

북조선 미사일 2발 발사, SLBM일 가능성도 | NHK WORLD-JAPAN News

이노 방위부상은 9일 오전 3시경 방위성에서 취재진에게, 북조선이 9일 새벽, 동해안 부근으로부터 탄도미사일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www3.nhk.or.jp

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미사일 발사한 북한.. 최근 보름 간 이틀에 한 번꼴 발사

4일 경기 파주시 판문점 3초소에서 바라본 북한의 기정동 마을 내 문화회관에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자국의 당 창건일을 하루 앞둔 9일까지 보름간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번갈아 발사했다.

북한이 자국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이른바 '쌍십절(10월 10일)'을 하루 앞두고 미사일 발사를 이어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합참)는 9일 "오전 1시 48분께부터 1시 58분께까지 북한이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이 약 마하5(음속 5배)의 최대 속도, 약 90km의 정점 고도로 약 350km를 날아간 것으로 탐지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총 일곱 차례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번갈아 발사했다. 여러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가 여섯 차례로 주를 이루었지만 지난 4일에는 일본 상공을 넘어 4,500km를 날아가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을 특히 고조시켰다.

'한국-미국-일본' vs '북한-중국-러시아' 블록화 양상

북한은 최근 자국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그 책임을 '지속적인 미국의 직접적 군사적 위협'으로 돌리고 있다.

앞서 8일 발표된 북한 국방성 대변인 기자 문답과 국가항공총국 대변인 담화가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자국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서는 '정상적이고 계획적인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최근 보름간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속한 기간은 한국과 미국 양국, 또 한미와 일본 3국 간의 해상 연합 훈련 기간과 겹친다.

앞서 미국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강습단은 지난달 23일 부산으로 입항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고, 곧바로 30일에는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을 했다.

북한의 9일 미사일 발사 직후 열린 한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참석자들은 향후 우리 군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당부하는 한편 미 전략자산 전개를 포함한 한미연합훈련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대북 억제와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정부도 거듭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9일(한국시간) SRBM 발사에 대한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 이웃 국가 및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IRBM이 일본 상공을 넘어 약 4,500km를 비행한 이후 미국은 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미국은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역내에서 다른 나라들과 연합 군사훈련을 주도하며 군사적 경쟁 위협을 높인 미국에도 책임이 있다'며 입장 차이를 보였다. 결국 안보리는 한국(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여), 미국, 일본, 영국 등 북한을 규탄하는 측과 중국, 러시아, 북한 등 미국 책임론을 주장하는 측간 입장 차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끝났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등을 발사하고 6차 핵실험을 진행했던 2017년 말까지 안보리 차원 대북 제재 결의에 동참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미국과 중국 간 전략 경쟁의 심화,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 제재 문제에 있어 미국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미사일 발사한 북한.. 최근 보름 간 이틀에 한 번꼴 발사 - BBC News 코리아

 

당 창건일 하루 앞두고 미사일 발사한 북한.. 최근 보름 간 이틀에 한 번꼴 발사 - BBC News 코리아

북한이 자국의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이른바 '쌍십절(10월 10일)'을 하루 앞두고 미사일 발사를 이어갔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총 일곱 차례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번갈아 발사했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