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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대 기립 완료...21일 발사 재도전, 날씨가 변수 본문

핵.잠수함.미사일.전자 지능 뇌 자료/우주개발 자료

누리호 발사대 기립 완료...21일 발사 재도전, 날씨가 변수

CIA bear 허관(許灌) 2022. 6. 20. 20:53

20일 발사대로 이동중인 누리호

지난주 날씨와 기술적 결함 등으로 발사가 두 차례 연기됐던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KSLV-Ⅱ가 다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세터 발사대에 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일 "오전 11시 10분쯤 누리호의 발사대 기립과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은 저녁까지 계속된다. 추가적인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없으면 21일 누리호 2차 발사가 진행된다.

권현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21일 누리호 2차 발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발사 예정일 21일...날씨가 변수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21일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누리호 발사 시각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상 악화 등이 없다면 21일 오후 4시 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사 예정일인 21일에는 오전 60% 확률로 강수가 예고됐고, 오후에도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누리호 발사되기 위한 기상 조건은, 온도 영하 10도에서 영상 35도, 습도 25도 기준 98% 이하다. 지상풍은 평균 풍속 15m, 순간 최대풍속 21m를 넘어선 안된다. 또 비행 경로 상에 번개 방전 가능성도 없어야 한다.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 본부장은 "강수량은 발사 조건이 아니며, 낙뢰가 가장 치명적이고, 바람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호는 지난 15일 2차 발사 예정일인 16일을 앞두고 발사 준비작업을 진행하던 가운데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에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조립동으로 되돌려보냈다.

누리호 발사대 기립 완료...21일 발사 재도전, 날씨가 변수 - BBC News 코리아

 

누리호 다시 발사대 기립 완료...21일 발사 재도전 - BBC News 코리아

추가적인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없으면 21일 오후 4시 발사될 예정이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