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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중증화 비율 저하" 분석 결과 나와 본문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이달에 폐렴 등 중증 감염자의 비율은 기존의 코로나19가 확산됐던 1년 전의 10분의 1 정도라는 분석결과를 국립감염증연구소가 내놨습니다.
국립감염증연구소는 1월 19일까지 신고된 도쿄도 등 1도3현의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고 시점에서 폐렴 등 중증 감염자의 비율을 감염확산 시기별로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중증 감염자 비율은 기존 바이러스가 확산됐던 지난해 1월초까지 약 한 달 반과 비교하면 알파 변이가 확산된 시기에는 1.14배, 델타 변이가 확산된 시기에는 0.73배였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이달에는 0.12배로 낮아졌습니다.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스즈키 모토이 감염증역학센터장은 "백신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지난달 말 이후의 급속한 중증 감염자 비율의 저하는 오미크론 변이 자체의 중증화 위험이 낮은 점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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