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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賢姫元工作員は「胸が痛む」 飯塚さん死去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金賢姫元工作員は「胸が痛む」 飯塚さん死去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18. 20:27

初対面した田口八重子さんの長男、飯塚耕一郎さんと握手する金賢姫元工作員。真ん中は田口さんの兄、飯塚繁雄さん=2009年3月

かつて北朝鮮で拉致被害者、田口八重子さん=拉致当時(22)=と同居生活を送った大韓航空機爆破事件の実行犯、金賢姫(キム・ヒョンヒ)元工作員は18日、田口さんの兄、飯塚繁雄さんの訃報について産経新聞の取材に「八重子さんと再会できないまま旅立たれてしまい、大変胸が痛む」と述べた。

金元工作員は1987年の爆破事件前の81~83年、田口さんから日本語教育を受けた。韓国で死刑判決と特赦を経て2010年に来日した際には、田口さんの長男、飯塚耕一郎さんや繁雄さんと軽井沢で面会、夕食をともにした。

金元工作員は繁雄さんについて「耕一郎さんに堂々とした『父親』のように接し、問題解決に向け献身的に活動する姿が印象的だった」と振り返った。

拉致被害者家族会の新事務局長に就いた耕一郎さんに対しては「喪失感が大きいだろうが、母との再会を実現するため、元気を出してほしい」と話した。

家族会の高齢化については「(家族が)数十年間も(被害者の)顔も見られず、無念さを抱いたままこの世を去っていくという状況がこれ以上繰り返されてはならない」と強調。日本政府には「困難も多いだろうが、北朝鮮の扉をたたき続けてほしい」と訴えた。

[김현희 전 공작원은 가슴 아프다 이즈카 씨 별세

과거 북한에서 납치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씨(납치 당시, 22)와 동거생활을 보냈던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실행범, 김현희 전 공작원은 18, 다구치씨의 오빠, 이즈카 시게오 씨의 소식에 대해 산케이 신문의 취재에 "야에코 씨와 재회할 수 없는 채로 떠나버려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 전 공작원은 1987년 폭파 사건 전인 81~83년 다구치 씨로부터 일본어 교육을 받았다.

한국에서 사형 판결과 특사를 거쳐 2010년에 일본에 왔을 때에는 다구치 씨의 장남, 이즈카 코이치로 씨와 시게오 씨와 카루이자와에서 면회,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김 전 공작원은 시게오씨에 대해 "경이치로씨에게 당당한 아버지처럼 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납치피해자 가족회의 새 사무국장으로 근무한 코이치로씨에 대해서는 상실감이 크겠지만, 어머니와의 재회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회의 고령화에 대해서는 “(가족이) 수십년간도 (피해자의) 얼굴도 보이지 않고, 무심함을 품은 채 이 세상을 떠나간다는 상황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 일본 정부는 어려움도 많겠지만 북한의 문을 계속 두드려달라고 호소했다.]

납치피해자 가족회 전 대표 이즈카 시게오 씨 별세

어린 자녀를 남겨둔 채 북한에 납치된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이자 납치피해자 가족회 대표로서 14년에 걸쳐 구출활동의 선두에 섰던 이즈카 시게오 씨가 18일 새벽,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입니다.

이즈카 시게오 씨는 1978년에 한 살배기와 두 살배기 아이를 남긴 채 북조선에 납치된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로, 야에코 씨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후 두 아이 가운데 당시 1살이었던 고이치로 씨를 거두어 키웠습니다.

북한이 야에코 씨를 포함한 일본인의 납치를 인정한 2002년 북일정상회담 이후 납치피해자 가족회 활동에 동참해 당시의 요코타 시게루 대표를 보좌하면서 정부에 대한 호소와 피해자 구출을 촉구하는 서명과 강연을 계속했습니다.

2007년부터는 요코타 씨를 대신해 가족회 대표에 취임한 후 사이타마현 내 기계제조업체의 공장을 다니면서 구출활동의 선두에 섰습니다.

2009년에는 북한 당국의 지시를 받은 야에코 씨가 일본어 교육을 담당한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실행범, 김현희 전 공작원과의 면회가 성사되자 고이치로 씨와 함께 한국을 방문해 당시 상황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과 2019년에는 일본을 찾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피해자의 귀국을 위한 협력을 호소했습니다.

들고 다니는 수첩 속에 야에코 씨의 사진을 넣어 어머니를 아이들 품에 돌려 주겠다는 신념으로 활동을 계속했지만, 지난 3년간은 병을 앓으면서 활동했고, 11월 중순 상태가 악화돼 입원한 것을 계기로 가족회 대표에서 물러났습니다.

납치문제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피해자 가족의 고령화에 위기감을 느낀 이즈카 씨는 대표로서 마지막으로 참여한 11월 집회에서 절대 포기할 수는 없고 해결을 향한 일정표를 만들어 그에 대한 답을 내 달라며 정부에 구체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이즈카 씨는 이후 사이타마현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18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다구치 야에코 씨 장남 이즈카 고이치로 씨, "재회 이뤄지지 않아 원통"

어머니가 납치된 후 이즈카 씨 밑에서 자란 다구치 야에코 씨의 장남, 이즈카 고이치로 씨가 코멘트를 냈습니다.

고이치로 씨는 생전에 아버지를 도와주신 전국의 많은 분께 매우 감사한다며 아들로서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다구치 야에코 씨와의 재회가 이뤄지지 않아 원통하고 비정한 결과가 되어 버린 모양새라고 언급한 후 2002년에 아버지 이즈카 시게오가 여동생을 구하는 활동을 공공의 장에서 시작한 후 오랜 세월이 지나버렸다며 조금 더 뭔가 할 수 있었을 것 같은 후회가 들고, 개인적으로 이 슬픔과 분노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코멘트했습니다.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르고 따로 이별 모임 등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코타 메구미 씨 모친 "정말 안타깝다"

중학교 1학년 때 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 씨의 모친 사키에 씨는 NHK의 취재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며, "야에코 씨를 만나고 싶었을 텐데, 정말 훌륭한 분이며 진실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이렇게 돼서 정말 안타깝고 불쌍하다"고 울음을 삼키며 말했습니다.

사키에 씨는 또, "피해자와의 재회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서로 격려해 왔지만 고령이 된 많은 가족들이 세상을 떠나 낙심된다"며, "이즈카 씨는 정부를 믿고 재회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활동해 왔는데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위한다면서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며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