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레벨 4 자율주행차,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달린다 본문

Guide Ear&Bird's Eye6/수소차.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자율주행.무신통신기술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레벨 4 자율주행차,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달린다

CIA bear 허관(許灌) 2021. 11. 25. 11:13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내년 상반기 현대차의 완전 자율주행차가 서울 도심 도로를 달린다.

현대차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보도 발표회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서울 도심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에서 '로보라이드'(RoboRide)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로보라이드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탑승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서비스다.

자율주행 레벨4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하고,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시에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수준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복잡한 도심에서 직접 검증하고,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 목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내년 시범 서비스에 투입할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국내 자율주행 환경에 적합하도록 아이오닉 5의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해 해당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 상무는 "향후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로보딜리버리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어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적용한 넥쏘의 도심 일대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교통신호와 연동해 주행하는 모습, 3차로에서 1차로까지 연속으로 차로를 변경하는 모습, 주변 차량의 위치를 파악해 유턴과 좌·우회전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현대차는 이날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사업과 서비스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 서울 을지로·인천 송도 등 도심 3곳에서 운영 중인 'E-pit'(초고속 충전소)를 대전·제주·서울역·광명에도 추가 설치한다.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 모바일 차저'도 자체 개발해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아이오닉 5를 12월부터 신규 투입한다. 아이오닉 5를 활용한 충전 서비스는 기존 대비 충전 시간이 3배 이상 단축된다.

프리미엄 세차 전문 기업인 '워시 홀릭'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과 세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EV 파크 용인'도 연내 경기도 용인에서 오픈한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내년에 아이오닉 6를 출시하고, 또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과 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을 국내에 출시한다"며 "충전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천650㎡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 EV Square(전기차·자율주행) ▲ Green Arena(지속 가능성) ▲ Robotics Park(로보틱스) ▲ Lifestyle Plaza(신규 모빌리티) 등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1975년에 출시한 포니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아이오닉 6 콘셉트카인 '프로페시',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전기차 레이스에 출전 중인 벨로스터 N ETCR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세계적인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4족 보행 로봇) 등 로보틱스 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pc@yna.co.kr

 

영업용 자율주행차, 10월부터 서울 상암 달릴 수 있다

자율주행차

이르면 10월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영업용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례 시행에 따라 상암 일대에서 대중교통처럼 일반인이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다양한 영업용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는 자율차 유상운송 서비스를 시행할 사업자를 이달 말 모집하고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상암 일대를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정해진 노선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오는 자율차 이동서비스,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교통약자 특화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초기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시는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는 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자율차 유상운송 면허발급 절차 등 세부 안전기준을 정한다. 시 소유 공공주차장 내 전용주차구역을 제공해 차고지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상암동 일대 6.2㎢, 총 24개 도로 31.3㎞는 지난해 12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고 서울을 미래교통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타이완 최초의 무인 버스 시범운행 완료, 승객 12명 탑승 문제없어

 

7월 10일, 한 승객이 무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7월 10일, 무인 버스가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편하도록 발판을 내려주었다

7월 8일부터 13일까지 타이완 최초의 무인 버스가 타이완대학 수이위안(水源)캠퍼스에서 시범적으로 운행됐다. ‘EZ10’이라고 불리는 이 인공지능 무인 버스는 자율주행 기술 4단계에 해당해 운전자가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운행된다. 또한 해당 버스에는 12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고 0.5km에서 5km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Henan pilots auto-driving service

An auto-driving car for ride-hailing service stops at Zhengzhou East New District, Henan Province on July 1, 2021. Zhengzhou launched this test service on Thursday, offering self-driving buses and cars to its citizens. A safety officer is available in the cab although the vehicle can realize automatic turning, avoiding, parking, and other operations via intelligent driving technolog[2021년 7월 1일 허난성 정저우 동 신구에 자동 운전 차량이 정차합니다. 정저우는 목요일에 시민들에게 자율 주행 버스와 자동차를 제공하는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지능형 운전 기술을 통해 자동 회전, 회피, 주차 및 기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지만 운전실에는 안전 담당자가 있습니다.]

 

Zhengzhou launched this test service on Thursday, offering self-driving buses and cars to its citizens. A safety officer is available in the cab although the vehicle can realize automatic turning, avoiding, parking, and other operations via intelligent driving technology[정저우는 목요일에 시민들에게 자율 주행 버스와 자동차를 제공하는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지능형 운전 기술을 통해 자동 회전, 회피, 주차 및 기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지만 운전실에는 안전 담당자가 있습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현재 베이징에서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픈 테스트 구역의 총길이는 약 700km이며 생활권과 상권 등 수십 개의 역을 포함하고 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만 나오던 자율주행차가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people.com.cn)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kr.people.com.cn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안전운전 거리 누적 200만km 돌파

지난 8일 베이징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智能車聯: ICV,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안전운전 테스트 거리가 200만 550km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약 5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올해 10월 전까지의 테스트 주행거리는 약 95만km로 지난해 연간 7만 3800km를 넘어섰다.

현재 베이징의 개방된 자율주행 시험 도로는 200개, 699만 5800km로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하이뎬(海澱)구, 순이(順義)구와 팡산(房山)구에 걸쳐 있다. 베이징은 베이징신에너지자동차(北汽新能源, BAIC BJEV), 웨이라이(蔚來, NIO), 바이두(百度), 다임러(Daimler) 등 14개 기업의 차량 87대에 자율주행차 시험용 임시 번호판을 배포했다.

“베이징은 자율주행 도로 시험 신청 기업 수, 차량 수, 도로 주행거리 모두 전국 1위다.” 베이징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산업혁신센터 부사장 우충(吳瓊)은 말한다. 신청 기업은 인터넷 기업, 메인 공장, 지도 제도 업체 등을 망라하고 있으며, 그중 바이두, 샤오마즈싱(小馬智行, Pony.ai) 두 기업에서 45대 차량의 유인 테스트 자격을 획득했다

 

베이징, 자율주행 택시 체험

베이징 시민이 하이뎬구에서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지정역에서 차에 탑승한다. [사진 출처: 신화망]

최근 바이두(百度)는 베이징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방안을 내놓았는데 바이두 지도와 Apollo GO (App)을 통하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베이징에 자율주행 택시 테스트 구간은 약 700킬로미터 거리로 이좡(亦莊), 하이뎬(海澱), 순이(順義) 생활권과 상업권 등 수십 곳을 포함한다.

 

베이징 자율주행 ‘무인화’ 도로 테스트 가동

10월 19일,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이 베이징시 이좡(亦莊)의 테스트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10월 19일,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오른쪽 첫번째)이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10월 19일,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에서 무인 주행 차량이 근처 차량 안 승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출처: 신화사]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에서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 안 스크린에 테스트 차량의 주행 상황과 주행 노선이 나타난다. [10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이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최근 베이징시 고급자율주행시범구공작판공실은 ‘베이징시 스마트 커넥티드카 정책 선행구역 무인화 도로 테스트 관리 실시 세칙’을 발표하고 ‘무인화’ 테스트 장면을 정식으로 개방해 여러 단계에 걸쳐 질서 있게 자율주행 ‘무인화’ 도로 테스트를 전개했다.

정책에 따르면 개방된 ‘무인화’ 테스트 구간의 범위는 베이징시 스마트 커넥티드카 정책 선행구역 소재지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포함해 총 100여km의 도시 도로이다. 규정에 따르면 기업이 도로 테스트를 실시할 때 아침저녁 출근시간대를 피하고 차체에 눈에 띄는 ‘무인화’ 테스트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