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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택시 유료 서비스 시대 열렸다 본문

Guide Ear&Bird's Eye6/수소차.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자율주행.무신통신기술

중국, 자율주행 택시 유료 서비스 시대 열렸다

CIA bear 허관(許灌) 2021. 11. 26. 14:16

바이두 '뤄보콰이파오'의 로보택시의 운행 모습

중국에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유료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

26일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중국 기술기업 바이두(百度)는 전날 베이징시 당국으로부터 로보택시 상업화 시범 면허를 발급받고 일반 고객을 상대로 공식 상업 서비스를 개시했다.

바이두는 60㎢에 달하는 베이징시 경제개발구 안에서 최대 100대까지 로보택시를 투입해 유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간 중국 여러 지역에서 바이두를 비롯한 업체들이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식 상업 면허가 발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두는 "자율주행 택시 유료 서비스가 처음 이뤄진 것은 자율주행차 업계가 상업화라는 '후반전'에 들어갔음을 상징한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중국에서는 바이두 등 대형 인터넷 플랫폼 기업, 자율주행 전문 업체, 완성차 업체,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들이 치열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주력 사업인 이동통신 중계기와 스마트폰 부문이 크게 위축된 화웨이도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가운데 바이두는 '아폴로'(Apollo)라고 명명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가장 적극성을 보인 업체 중 하나다.

아폴로 자율주행차 시스템의 누적 운행 거리는 1천800만㎞에 달한다.

바이두가 만든 자율주행차 서비스인 '뤄보콰이파오'(蘿卜快跑)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 창사(長沙), 창저우(沧州) 등 5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3분기에만 뤄보콰이파오는 11만5천번 승객을 태우고 운행했다.

바이두 로보택시가 첫 '유료 고객'을 태우는 모습

바이두는 2025년까지 중국의 65개 도시로 뤄보콰이파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로보택시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바이두는 기존 주력 사업인 검색엔진, 클라우드 부분 외에도 새로운 중요 수익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바이두는 그간 도요타 등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범용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지만 올해 바이두자동차를 설립해 전기차 시장에서 직접 '선수'로 뛰어드는 등 미래 자동차 시장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cha@yna.co.kr

 

타이완 최초의 무인 버스 시범운행 완료, 승객 12명 탑승 문제없어

 

7월 10일, 한 승객이 무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7월 10일, 무인 버스가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하기 편하도록 발판을 내려주었다

7월 8일부터 13일까지 타이완 최초의 무인 버스가 타이완대학 수이위안(水源)캠퍼스에서 시범적으로 운행됐다. ‘EZ10’이라고 불리는 이 인공지능 무인 버스는 자율주행 기술 4단계에 해당해 운전자가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운행된다. 또한 해당 버스에는 12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고 0.5km에서 5km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Henan pilots auto-driving service

An auto-driving car for ride-hailing service stops at Zhengzhou East New District, Henan Province on July 1, 2021. Zhengzhou launched this test service on Thursday, offering self-driving buses and cars to its citizens. A safety officer is available in the cab although the vehicle can realize automatic turning, avoiding, parking, and other operations via intelligent driving technolog[2021년 7월 1일 허난성 정저우 동 신구에 자동 운전 차량이 정차합니다. 정저우는 목요일에 시민들에게 자율 주행 버스와 자동차를 제공하는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지능형 운전 기술을 통해 자동 회전, 회피, 주차 및 기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지만 운전실에는 안전 담당자가 있습니다.]

 

Zhengzhou launched this test service on Thursday, offering self-driving buses and cars to its citizens. A safety officer is available in the cab although the vehicle can realize automatic turning, avoiding, parking, and other operations via intelligent driving technology[정저우는 목요일에 시민들에게 자율 주행 버스와 자동차를 제공하는이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차량은 지능형 운전 기술을 통해 자동 회전, 회피, 주차 및 기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지만 운전실에는 안전 담당자가 있습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현재 베이징에서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픈 테스트 구역의 총길이는 약 700km이며 생활권과 상권 등 수십 개의 역을 포함하고 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만 나오던 자율주행차가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people.com.cn)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kr.people.com.cn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안전운전 거리 누적 200만km 돌파

지난 8일 베이징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智能車聯: ICV,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산업혁신센터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안전운전 테스트 거리가 200만 550km를 달성했다. 이는 지구 약 5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다. 올해 10월 전까지의 테스트 주행거리는 약 95만km로 지난해 연간 7만 3800km를 넘어섰다.

현재 베이징의 개방된 자율주행 시험 도로는 200개, 699만 5800km로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하이뎬(海澱)구, 순이(順義)구와 팡산(房山)구에 걸쳐 있다. 베이징은 베이징신에너지자동차(北汽新能源, BAIC BJEV), 웨이라이(蔚來, NIO), 바이두(百度), 다임러(Daimler) 등 14개 기업의 차량 87대에 자율주행차 시험용 임시 번호판을 배포했다.

“베이징은 자율주행 도로 시험 신청 기업 수, 차량 수, 도로 주행거리 모두 전국 1위다.” 베이징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산업혁신센터 부사장 우충(吳瓊)은 말한다. 신청 기업은 인터넷 기업, 메인 공장, 지도 제도 업체 등을 망라하고 있으며, 그중 바이두, 샤오마즈싱(小馬智行, Pony.ai) 두 기업에서 45대 차량의 유인 테스트 자격을 획득했다

 

베이징, 자율주행 택시 체험

베이징 시민이 하이뎬구에서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지정역에서 차에 탑승한다. [사진 출처: 신화망]

최근 바이두(百度)는 베이징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방안을 내놓았는데 바이두 지도와 Apollo GO (App)을 통하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베이징에 자율주행 택시 테스트 구간은 약 700킬로미터 거리로 이좡(亦莊), 하이뎬(海澱), 순이(順義) 생활권과 상업권 등 수십 곳을 포함한다.

 

베이징 자율주행 ‘무인화’ 도로 테스트 가동

10월 19일,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이 베이징시 이좡(亦莊)의 테스트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10월 19일,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오른쪽 첫번째)이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10월 19일,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에서 무인 주행 차량이 근처 차량 안 승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출처: 신화사]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에서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 안 스크린에 테스트 차량의 주행 상황과 주행 노선이 나타난다. [10월 1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이 베이징시 이좡의 테스트 구간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최근 베이징시 고급자율주행시범구공작판공실은 ‘베이징시 스마트 커넥티드카 정책 선행구역 무인화 도로 테스트 관리 실시 세칙’을 발표하고 ‘무인화’ 테스트 장면을 정식으로 개방해 여러 단계에 걸쳐 질서 있게 자율주행 ‘무인화’ 도로 테스트를 전개했다.

정책에 따르면 개방된 ‘무인화’ 테스트 구간의 범위는 베이징시 스마트 커넥티드카 정책 선행구역 소재지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를 포함해 총 100여km의 도시 도로이다. 규정에 따르면 기업이 도로 테스트를 실시할 때 아침저녁 출근시간대를 피하고 차체에 눈에 띄는 ‘무인화’ 테스트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