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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이자 백신, 일반 냉동고로 수송할 수 있게 돼 본문
미국의 대형 제약사 화이자 등이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일반 냉동고로 수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화이자는 지난달 승인된 백신을 장기간 보관할 경우 특수 냉동고를 사용해 영하 75도 안팎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백신을 접종하는 진료소 등에 전달할 때 보랭 가방 등에 넣어 수송하는 방법도 허용하고 있지만, 비냉동 상태에서 진동을 가하면 백신의 품질과 유효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는 일반 냉동고와 비슷한 영하 15도에서 영하 25도에서도 최대 14일간 보관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자료를 새로 발표했고, 후생노동성도 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조만간 해당 자료의 내용을 지자체와 공유할 방침이며, 배송업자의 냉동고 등을 사용하면 품질과 유효성을 유지하면서 수송과 보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도 지난달 25일 화이자 백신 취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영하 15도에서 영하 25도를 유지하면서 수송하거나 보관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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