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 FDA, 화이자 백신 2주간 일반 냉동 보관 허용 본문
미 FDA, 화이자 백신 2주간 일반 냉동 보관 허용
CIA Bear 허관(許灌) 2021. 2. 28. 14:38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사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일반 냉동 보관을 어제(25일) 허용했습니다.
FDA는 화이자 백신을 극저온 냉동고 대신 일반 냉동고에 2주 동안 보관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주 미 정부 당국에 백신의 극저온 냉동 보관 규정을 완화해 약국 냉동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FDA 측은 이번 조처로 화이자 백신의 보관과 유통에 따른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곳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FDA는 지난해 12월 해당 백신을 승인하면서 백신을 섭씨 영하 80도에서 60도 사이에 보관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보관하고 이송하려면 일반 냉동고가 아닌 특수장비를 써야 했습니다.
VOA 뉴스
FDA, 화이자 백신 일반냉동고 보존 인가
초저온 보존이 필요한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FDA, 미국 식품의약국은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도 최대 2주 보존과 수송이 가능하도록 인가했습니다.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최대 6개월 보존하기 위해서는 영하 80도에서 영하 60도 사이라는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해 공급과 접종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FDA는 25일 화이자가 제출한 데이터에 따라 취급 규칙을 개정해 일반 의료용 냉동고의 온도인 영하 25도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도 최대 2주 보존하거나 수송할 수 있도록 인가했습니다.
또 한번은 초저온 냉동고로 다시 되넣을 수 있다고 인가했습니다.
FDA는 지금까지 화이자 백신에 대해 초저온 냉동고에서 꺼내 영상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 온도의 냉장고로 옮길 경우 보존기간을 5일간으로 했었으나, 일반적인 의료용 냉동고에서도 일정기간 보존할 수 있게 돼 수송이 용이해질뿐만 아니라 접종 일정도 더욱 유연하게 정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Guide Ear&Bird's Eye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백신: 독일이 고령층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0) | 2021.02.28 |
---|---|
WHO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100개국으로 확산" (0) | 2021.02.28 |
미 FDA, 존슨앤존슨 백신에 긴급사용 승인 (0) | 2021.02.26 |
존슨앤존슨 백신: 미 FDA, '안전하고 효과있다' (0) | 2021.02.25 |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출하…26일 접종 시작 (0) | 2021.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