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타이완, 코로나19 감염 억제로 GDP 플러스 본문

Guide Ear&Bird's Eye/대만정부-中華民國(中國)

타이완, 코로나19 감염 억제로 GDP 플러스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30. 16:17

타이완 행정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GDP가 전년에 비해 속보치로서 2.98%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타이완 당국은 여행제한과 격리 등의 대책을 신속하고 엄격하게 실시해 감염을 억제하고, 본인부담액의 3배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발행 등의 소비진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어 소비 감소가 소폭에 그쳤습니다.

또, 미중대립 영향도 더해져 반도체 등의 수주가 호조였던 점과 재택근무 보급에 따른 컴퓨터 등의 수요 확대로 수출이 증가한 점이 GDP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그 결과 타이완은 코로나 사태 중에 GDP가 증가한 소수의 나라와 지역이 됐고, 성장률이 2.3%인 중국도 앞질렀습니다.

행정원의 통계담당 전문위원은 “효과적인 감염대책으로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이러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타이완, 코로나19 감염 억제로 GDP 플러스 | NHK WORLD-JAPAN News

 

타이완, 코로나19 감염 억제로 GDP 플러스 | NHK WORLD-JAPAN News

타이완 행정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GDP가 전년에 비해 속보치로서 2.98% 증가했습니다.

www3.nhk.or.jp

대만 작년 성장률 3% 근접..방역 성공·반도체 수출 호조 덕

대만 무역항의 컨테이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대만이 지난해 3% 가까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30년 만에 중국의 GDP 성장률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행정원 예산담당 부처인 주계총처(主計總處)는 지난해 대만의 경제 성장률이 2.98%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고 AFP 통신과 대만중앙통신(CNA) 등이 30일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2.3%로 전세계 주요국으로는 드물게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되지만, 대만의 경제 성적은 1991년 이래 처음 중국을 뛰어넘었다.

우페이쉬안(吳佩璇) 주계총처 전문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성공 덕분에 생산·제조 및 소비가 계속돼 지난해 성장 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대만의 GDP 성장률은 지난해 11월 추정치 2.54%보다도 0.44%P 높아졌는데,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4.94%까지 올라간 덕분이었다.

우 전문위원은 "대만 반도체 업체들의 기술적 우위 덕분"이라면서 "또 제조업체들이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생산능력 확장에 계속 투자한 덕분에 수출 증가율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대만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3천452억8천만 달러(약 385조8천억원)였고, 특히 TSMC와 폭스콘을 비롯한 반도체업체의 수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천220억 달러(약 136조3천억원)로 전체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아이리스 팡 ING그룹 중국권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4.3%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4%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에도 대만 성장률이 중국보다 높을 가능성은 작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왕메이화(王美華)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다음 주 반도체 등 공급체인과 관련해 미국 측과 화상회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중국 반도체업체 제재 등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TSMC가 주목받고 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bscha@yna.co.kr

 

‘코로나 모범’대만 작년 2.98% 플러스 성장

2020년 4분기 성장률 4.94%로 10년 만에 최대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 대만은 2020년 2.98% 플러스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청)는 29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2.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작년 경제성장률이 중국에서 발원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 충격에도 2019년 2.96%에서 소폭이나마 가속하는 선방을 했다고 지적했다.

전자기기 수출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것이 플러스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재택 근무와 학습 확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 등의 수요를 폭증시키면서 '전자기기 강국'인 대만가 큰 수혜를 입었다.

작년 10~12월 4분기 GDP는 전년 동기에 비해 4.94% 증대했다.

이는 6.72% 증가를 기록한 2011년 1~3월 분기 이래 10년 만에 높은 성장률이다.

시장 예상 중앙치 3.61% 성장도 1.33% 포인트나 웃돌았다.

7~9월 3분기 성장률은 3.92%이다. 차세대 통신 5G 관련 기기 등 하이테크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이 코로나19 타격 영향을 완화했다.

대만 코로나19 누적환자는 29일 오후 7시50분 시점에 899명이며 이중 이제까지 7명만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