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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생산라인 조정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 최우선 본문

Guide Ear&Bird's Eye/대만정부-中華民國(中國)

TSMC, 생산라인 조정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 최우선

CIA Bear 허관(許灌) 2021. 2. 3. 17:21

TSMC

반도체 공정서 특수기술 동원 납기 절반 단축 방침...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대만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28일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이를 최우선 사항으로 해서 생산능력을 재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전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의 품귀 상황을 맞아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도록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천명했다.

TSMC는 성명에서 각 자동차 메이커에 반도체 공급을 우선과제를 설정했다면서 "자동차 공급망이 길고 복잡하지만 자동차 관련 고객과 협력해 그 수요를 맞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중요한 자동차용 제품을 TSMC의 웨이퍼 제조공장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며 "모든 수요를 받아들여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세계 자동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반도체 웨이퍼 생산능력을 재배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TSMC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슈퍼 핫라인' 특수한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용 납기를 기존 40~50일에서 20~25일로 절반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장은 전날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사태를 놓고 TSMC와 긴밀히 협의했다.

TSMC는 대만 정부에 생산능력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을 서두르겠다고 약속했다.

 

 

대만에 미일독 등 품귀 반도체 증산 요청

TSMC, 자동차용 반도체 최우선적으로 공급 방침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가운데 미국과 독일, 일본 등 각국 정부는 대만 당국에 반도체를 증산하는데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만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자동차용 반도체의 품귀를 배경으로 작년 말부터 각국이 외교루트를 통해 대만에 반도체 공급 증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대국인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이 같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대중제재와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회복으로 인해 반도체 수급이 핍박을 받는 속에서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에 발목이 잡힐 경우 글로벌 경제의 혼란 요인이 될 전망이다.

그래도 제조업의 부자재 공급이 달린다는 이유로 각국이 특정국에 대해 증산 등에 협력을 구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대만에서 제조업을 관장하는 경제부는 이미 반도체 생산을 주종으로 하는 기업에 증산 등을 지시했다고 한다.

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인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4위 롄화전자(UMC) 등에는 자동차용 반도체 증산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TSMC는 지금 가장 모자라는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를 맞추는 것이 최우선 사항이라며 계속 자동차 관련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급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