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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장관 교체,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 기용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한국 외교장관 교체,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 기용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20. 19:44

한국 청와대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약 3년7개월 동안 재임해 온 강경화 외교장관을 교체해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을 새 외교장관으로 기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의용 씨는 주미공사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으로 74세입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래, 청와대에서 외교와 안전보장의 사령탑을 담당하는 국가안보실장을 맡았고 지난해 7월에 퇴임했습니다.

그 때까지 정의용 씨는 2018년 3월, 북한 평양에서 대통령 특사로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한 뒤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 등을 전해 그 3개월 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정 씨의 기용에 대해 한국 청와대는 미국의 바이든 정권의 출범에 맞춰 미한동맹을 강화하고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동맹국인 미국의 바이든 차기 정권이 20일에 출범하는 것에 맞춰 경험이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 씨를 외교장관으로 기용함으로써 미한 관계를 재구축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외교장관 교체,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 기용 | NHK WORLD-JAPAN News

 

한국 외교장관 교체,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 기용 | NHK WORLD-JAPAN News

한국 청와대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약 3년7개월 동안 재임해 온 강경화 외교장관을 교체해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을 새 외교장관으로 기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www3.nhk.or.jp

일본 관방장관, 타국 정부의 인사에 논평 삼가겠다

 

한국의 강경화 외교장관을 교체하고 새로운 외교장관으로 정의용 대통령특별보좌관을 기용한다는 한국 청와대의 발표와 관련해 가토 관방장관은 다른 나라 정부의 인사에 관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논평을 삼가겠다고 말하고, 누차 말해온 것처럼 일한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나라지만, 구조선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현재 양국 관계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어 양국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일본 정부는 양국 간 문제에 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입각해 앞으로도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력히 요청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정의용 외교장관 내정...'미북 정상회담 중개역'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18년 3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고 미-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 소식을 처음 발표했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 ‘미-북 정상회담 중개역’ 정의용 외교부 장관 내정재인 한국 대통령은 오늘(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교체를 전격 결정하고 후임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외교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3년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서 외교안보 분야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2018년 3월 5일 대북 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해 그 해 4월 27일 1차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데 일조했습니다.

또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다녀온 직후인 3월 8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해 미-북 정상회담을 중개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정 전 실장의 외교부 장관 기용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외교라인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 멈춰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추진 동력을 다시 살려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문 대통령, 외교장관에 정의용 내정…청와대 “한미동맹 강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이동하고 있다.

앵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청와대는 20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정의용 전 실장을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외교 전문성 및 식견,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러시아·EU 등 주요국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또 정의용 전 실장이 재임 당시에도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미북 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이 관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용 전 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후보자 지명 소감문에서 임명이 된다면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이 결실을 맺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현 시점에서 정 전 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것은 차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북핵 외교의 동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차기 행정부 출범 등 변화에 맞춰 외교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교 전열을 재정비하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용 전 실장은 주미국 공사, 주이스라엘 대사,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등을 거친 외교관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출범부터 3년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미북 비핵화 협상에 깊이 관여하며 2018 6월 미북 싱가포르 회담의 중개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같은 해 3월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다녀온 직후 워싱턴을 방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회담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섭니다.

정의용 전 실장은 2018 9월에도 다시 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의 친서와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현재 외교부 수장을 맡고 있는 강경화 장관은 3 7개월만에 물러나게 됩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이날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트위터에 강경화 장관이 “한미동맹에 충직한 지원군이었다며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8 7월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한 해리스 대사는 20일 임기가 종료돼 오는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새 주한미국대사가 부임할 때까지는 로버트 랩슨 부대사가 대사 대리를 맡을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 외교장관에 정의용 내정…청와대 “한미동맹 강화 기대” — RFA 자유아시아방송

 

문 대통령, 외교장관에 정의용 내정…청와대 “한미동맹 강화 기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했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20일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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