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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 시작 본문

남아메리카 지역/ 브라질

브라질,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 시작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19. 23:54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에서 한 간호사가 첫 번째로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브라질 보건당국이 18일(현지시간)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상파울루 인근 과룰류스공항에서 주지사들과 함께 1차분 코로나19 백신이 각 주로 운송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에 백신이 도착한 브라질 연방구와 5개 주 가운데 고이아스주와 산타카타리나주, 피아우이주가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의료 종사자, 복지시설의 노인과 장애인, 원주민 지역사회 주민이 1차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17일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 사용을 허가했다고 선포했다. 브라질의 1차분 백신 접종자들은 이날 중국 백신을 접종했다

브라질, 중국 시노백 백신 긴급 사용 승인

1월 17일 상파울루대학 임상병원에서 촬영한 중국 시노백 백신 ‘코로나백’ [사진 출처: 신화망]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 17일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브라질의 첫 번째 예방 접종자가 중국 백신을 접종했다.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의 임원 5명은 이날 특별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관련 결의를 통과했다. 코로나백 외에도 이날 옥스퍼드대학교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다.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은 브라질의 현재 전염병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2종류의 백신이 모두 긴급 사용의 품질과 안전 요구에 부합한다는 과학적 연구 데이터가 나왔다고 밝혔다.

모니카 칼라잔스가 코로나백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브라질의 첫 번째 백신 접종자인 모니카 칼라잔스 상파울루 시내 에밀리우 히바스 감염병연구소 중환자실 간호사는 이날 오후 상파울루대학 임상병원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했다. 모니카 칼라잔스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데 백신을 접종한 후 중국 백신을 접종받은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17일 에두아르두 파주엘루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브라질 공군이 18일부터 각주에 백신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이달 초 상파울루주 부탄탕 연구소와 베이징 시노백이 연구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 1억 도스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스푸트니크 V 등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업체를 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 19 백신 위탁 생산기업이 많을수록 코로나 19 백신 공급을 늘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