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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7개월 후 개최에 난제 본문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은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1년 연기돼 올림픽이 오는 7월 23일, 패럴림픽이 8월 24일 개막을 위해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올봄에는 관객수의 상한을 정하고 3월에는 성화봉송이 시작되며 4월에는 코로나19 대책을 실행한 시험대회가 본격화되고, 6월까지는 각 종목의 대표선수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세계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의 감염확대가 계속되고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돼, 지난해 3월의 연기 이유였던 대표선수 선발 대회가 세계 각지에서 열릴 수 있을지와 외국인을 포함한 관객수를 어느 정도 제한할지, 의료현장에 부담을 주는 대회의 의료체제를 어떻게 구축할지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의 NHK 여론조사에서는 “취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을 웃돌아,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는 대회가 될지도 과제입니다.
대회조직위원회 등 개최국인 일본 관계자들에게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의 주시와 안전한 대회에 대한 판단이 요구돼, 7개월 후에 어떠한 형태로 개최할 수 있을지 어려운 판단에 몰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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