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백신 출시! 시노팜 자체 개발 백신 예방률 79.34%

31일 국무원 합동방역체제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계열사인 중국생물(CNBG)의 불활성화 백신이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조건부 출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백신의 예방률은 79.34%이며, 안전성과 유효성, 접근성, 가격 접근성의 통일을 달성했고,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관련 표준 요구에 달한 것으로 데이터에서 나타냈다.

차후 백신의 면역 지속성과 예방 효과는 관찰이 필요하다.

이런 성과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 백신 출시는 전 세계 코로나19 퇴치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백신이 글로벌 공공재가 되도록 하는 것에도 강력한 뒷받침을 제공한다

中 코로나19 백신 출시! 시노팜 자체 개발 백신 예방률 79.34% (people.com.cn)

中 코로나19 백신 출시! 시노팜 자체 개발 백신 예방률 79.34%

중국, 코로나19 백신 전 국민 무료 접종!

2020년 12월 31일 열린 국무원 합동방역체제 브리핑에서 쩡이신(曾益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코로나19 백신은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승인

중국의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천 쉬페이 부국장은 31일 기자회견에서, 국유 제약회사인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가 안전성과 유효성의 기준 등에 달했다며 3０일자로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임상시험을 계속해 거기서 얻은 정보를 당국에 보고하는 것 등이 조건인데,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백신은 시노팜 산하의 베이징의 연구소가 개발한 ‘불활화 백신’으로, 시노팜은 임상시험의 중간단계의 분석 결과, 유효성은 79.34퍼센트에 달해 WHO 세계보건기구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WHO가 공개한 세계에서 임상시험 중인 백신에 관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유럽과 미국에서 이미 사용이 허가된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이며, 1차 접종을 한 3주일 후에 2차 접종을 합니다.

중국 정부는 이를 포함한 국내에서 개발된 3종류의 백신을, 긴급조치로서 지난 7월 이후 국내의 의료종사자와 교통기관 직원 등에게 접종했습니다.
회견에서 보건당국 간부는, 지금까지 총 450만 회분을 접종했는데 “경도의 발열은 0.1퍼센트도 되지 않으며, 알레르기반응 등 비교적 무거운 부반응 발생률은 100만분의 2”라고 말해, 두드러진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개별 백신에 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접종 대상을 고령자 등 위험률이 높은 사람에게도 확대해, 많은 사람이 면역을 획득함으로써 감염이 잘 확산되지 않는 ‘집단면역’상태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승인 | NHK WORLD-JAPAN News

중국,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처음으로 승인 | NHK WORLD-JAPAN News

중국, 자체 개발 '시노팜 코로나 백신' 사용 승인

지난 9일 페루 리마의 한 병원 의료진이 중국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시노팜 사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연합방역통제기구는 오늘(31일) 기자회견에서 국영 제약회사 시노팜의 코로나 백신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이 세계보건기구의 기술 표준 등을 충족해 전날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사용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 지속성과 예방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조건으로 사용이 승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노팜은 앞서 중간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효능이 79.34%로 나타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상 참가자의 0.1%에서 미열 등 가벼운 부작용 증세가 나타났으며, 알레르기 반응은 100만 명 당 2명꼴에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노팜 백신은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남미 페루 보건당국은 부작용 우려 등으로 인해 시노팜에 대한 임상시험을 잠정중단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중국, 자국산 코로나 백신 조건부 승인

지난 10월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포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IFTIS)에서 전시됐다.

중국 정부가 31일 자국  제약업체인 시노팜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이 시노팜이 개발한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면서 시노팜 백신의 예방 효과는 79.3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와 화이자에서 개발한 리보핵산(mRNA) 백신의 예방 효과와 비교해 약 15% 포인트 낮은 수치입니다. 

중국이 개발한 백신은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생산 단가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중국 기업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억회 접종 물량 도입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또 다른 중국 업체가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백신 구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