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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시노노미야 황사, 55세 생일 맞아 "장녀 결혼 인정한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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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키시노노미야 황사, 55세 생일 맞아 "장녀 결혼 인정한다"고

CIA Bear 허관(許灌) 2020. 11. 30. 17:09

55歳の誕生日を迎えられた秋篠宮さまとご一家=赤坂御用地の宮邸(宮内庁提供)

일본 황실의 황위계승순위 1위인 아키시노노미야 황사가 30일 55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에 앞서 기자회견에 임한 아키시노노미야 황사는 장녀 마코 공주와 고무로 씨에 대해 '결혼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아키시노노미야 황사는 지난 11월 8일에 진행된 '입황사의 예'를 회고하며 "지난해부터 진행돼 왔던 즉위례 관련의 일련의 의식을 마쳐 안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황사'가 된 심정에 대해서는 "예전과 변함없이 하나하나의 책무를 소중하게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키시노노미야 황사는 장녀 마코 공주와 혼약을 내정한 고무로 게이 씨의 결혼에 관한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마코 공주가 이달 고무로 씨와의 결혼에 대해 문서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을 때 아키시노노미야 부처가 마코 공주와 고무로 씨의 마음을 존중했다고 측근이 설명한데 대해, 아키시노노미야 황사는 "그것은 그들의 결혼을 인정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키시노노미야 황사는 "헌법에도 결혼은 양성의 합의에만 따른다는 구절이 있다며 본인들이 정말로 그러한 심정이라면 부모로서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율해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코 공주의 결혼에 관해서는 지난 2017년 9월, 궁내청이 마코 공주와 고무로 게이 씨의 혼약 내정을 발표한 바 있으나 그 직후 일부 언론이 고무로 게이 씨 모친이 경제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 2018년 2월 궁내청은 마코 공주의 결혼식까지의 일련의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